녹턴(리그 오브 레전드)
'''"어둠을… 맞이하라…!"'''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그림자 칼날(Umbra Blades)
4.2. Q - 황혼의 인도자(Duskbringer)
4.3. W - 어둠의 장막(Shroud of Darkness)
4.4. E - 말할 수 없는 공포(Unspeakable Horror)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7. 역사
7.1. 2011 시즌
7.2. 2012 시즌
7.3. 2013~2014 시즌
7.4. 2015~2017 시즌
7.5. 2018 시즌
7.6. 2019 시즌
7.7. 2020 시즌
7.8. 2021 시즌
8.1. 비추천 아이템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얼어붙은 공포 녹턴(Frozen Terror Nocturne)
11.3. 공허의 녹턴(Void Nocturne)
11.4. 약탈자 녹턴(Ravager Nocturne)
11.5. 유령 녹턴(Haunting Nocturne)
11.6. 이터늄 녹턴(Eternum Nocturne)
11.7. 저주받은 망령 녹턴(Cursed Revenant Nocturne)
11.8. 나무정령 녹턴(Elderwood Nocturne)
11.8.1. 크로마
11.9. 마법공학 녹턴(Hextech Nocturne)
12. 기타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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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식 있는 존재가 꾸는 악몽의 총체, 이름하여 녹턴은 순수하며 원초적인 공포의 존재가 되었다. 그는 물처럼 흐르는 혼돈의 존재이자 냉기 서린 눈을 한 얼굴 없는 그림자, 위협적인 칼날로 무장한 존재다. 녹턴은 영혼 세계로부터 자유를 얻은 후 진정한 어둠 속에서만 피어나는 두려움을 먹기 위해 계속해서 의식의 세계에 출몰하고 있다.'''"어둠이 밀려온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녹턴(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고.
1.1. 챔피언 관계
같은 악마인 이블린, 탐 켄치와 관계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배경 이야기 업데이트로 제드가 추가되었는데, 제드가 사용하는 그림자 비급이 바로 녹턴의 그림자 마법의 일종이다.
2. 능력치
황혼의 인도자(Q)의 공격력 향상 효과 때문인지 암살자치고는 공격력이 낮다. 공격 속도 또한 어둠의 장막(W)의 공격 속도 증가 능력치 때문인지 공격 속도 능력치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대신 기본 공격 속도 자체는 준수하다.
체력 능력치는 적당하지만 마나 능력치가 부실하다. 정글러로서는 크게 상관없을 정도이지만 라이너로서는 마나를 관리하기가 힘든 편이다. 어둠의 장막(W)이 스킬을 막아주기 때문인지 마법 저항력 성장치가 굉장히 낮으나 암살자치고는 방어력이 꽤 높다.
치명타가 터지면 양손으로 찌르듯이 치며, 황혼의 인도자 효과를 받는 상태에서는 양손으로 밀어내듯이 친다.
기본 공격 속도는 0.668이지만 1레벨부터 8%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제공되므로 실질적인 기본 공격 속도는 0.743이다. 녹턴이 아이템이나 룬 등을 통해 얻는 공격 속도 증가 효과는 0.668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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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그림자 칼날(Umbra Blades)
14초마다 녹턴의 기본 공격이 티아맷처럼 광역 피해를 주면서 공격한 적의 수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 사용이 준비되면 녹턴의 칼날이 붉게 물들며 모션은 양팔을 벌리고 한 바퀴 돌면서 주위를 긁어내듯이 베는 모습으로 변한다.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쿨타임이 1초, 적 챔피언이나 정글 몬스터의 경우에는 3초 감소한다.
회복과 광역 딜링 모두 초반 정글 녹턴의 정글링을 돕고, 어느 정도 아이템이 갖춰지면 딜링과 라인 정리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 물리 관통력 기반의 아이템 트리에서는 킬 캐치와 딜링 보조 역할을, 공격 속도 기반의 아이템 트리에서는 어느 정도 비중 있는 딜링 수단이 된다. 하지만 라인 녹턴일 경우 이 패시브 때문에 라인을 밀 수밖에 없어 능동적인 라인 관리가 힘들고 본인이 라인을 당겨야 할 때는 단점이 된다.
패시브가 적용된 상태에서도 치명타가 터지기는 하나 패시브의 피해를 기반으로 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패시브의 추가 피해는 고정적으로 총 AD의 20%이며, 치명타에 영향을 받아 증가하진 않는다. 이는 패시브가 적용되는 타 유닛에게도 공통사항. 그러나 어쨌든 패시브가 켜져 있다고 해서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녹턴은 치명타나 공속 아이템과의 궁합도 나름 좋은 편이다.
10.18 패치 이후 패시브의 첫 쿨타임 감소가 적 챔피언이나 정글 몬스터 대상으로도 1초로 적용되어 14초에서 13초가 되는 버그가 생겼다. 원래는 3초로 적용되어 11초가 되어야 한다. 11.3 패치까지도 이 버그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
4.2. Q - 황혼의 인도자(Duskbringer)
일직선의 범위로 관통하는 투사체를 날려 피해를 주고 투사체의 경로와 명중한 챔피언들에게 5초 동안 황혼의 궤적을 남긴다. 공격력과 기동력 양쪽에 크게 유용하여 딜링의 한 축을 책임지는 녹턴의 주력 스킬.
황혼의 궤적 위의 녹턴은 '''공격력'''과 '''이동 속도 증가'''에 '''유닛 충돌을 무시'''하는 강력한 버프를 얻는다. 이동 속도 증가량이 마스터 기준 '''35%'''로 소환사 주문 유체화에 버금가며, 명중한 적 챔피언이 이동하더라도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궤적이 남으므로 추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공격력 증가량 또한 1레벨부터 20, 마스터 기준 '''60'''으로 B.F. 대검을 능가하는 높은 수치로, 덕분에 후술할 어둠의 장막(W)이 가져다주는 공격 속도 버프까지 받은 상태에서 황혼의 궤적 위에 있는 녹턴은 손꼽히는 대인전의 강자다.
버프가 대인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스킬 자체 성능만 봐도 꽤 좋다. 나름 광역 스킬이라 그런지 패시브 그림자 칼날과 조합하면 정글링과 라인 푸시가 매우 빨라지며, 피격된 적이 은신하거나 시야에서 벗어나더라도 궤적이 그 경로를 따라 남으므로 위치를 가늠할 수도 있다. 꽤 긴 사거리와 쏠쏠한 피해량 덕분에 여차하면 적의 견제에 대항하는 맞견제 수단이 되기도 하고, 오브젝트 관리나 타워 철거[2] , 킬 캐치 등등 여러모로 게임 내내 도움이 된다.
단점이 없지는 않다. 정글 녹턴이야 정글 아이템으로 마나가 차니 그렇다 치더라도, 라인에 서는 녹턴은 조금만 쓰더라도 라인은 라인대로 밀리게 되고 마나는 마나대로 떨어져서 골골댄다. 따라서 칼바람 나락이나 U.R.F 모드와 같은 한정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이걸 견제기로 쓰기는 무리다. 계수와 깡딜도 암살자의 스킬치고는 좀 시원찮은 편이고, 투사체의 속도가 좀 느리고 판정이 좋지 않아서 적중시키기도 마냥 쉽지는 않다.
황혼의 인도자(Q)는 궁극기를 제외하면 녹턴의 유일한 접근기이기도 하다. 6레벨에 궁극기를 배우기 전 녹턴은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이기 때문. 스킬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궁극기를 배우기 전에 주어지는 유일한 접근기인 점치고는 확실히 부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맞추기도 쉽지 않고, 맞춘다고 쉽게 물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녹턴은 6레벨 전까지 갱킹이나 로밍에 제약을 받으며, 녹턴의 높은 점멸과 궁극기 의존도 또한 여기에서 나온다.
황혼의 궤적은 사라질 때 처음 스킬을 시전한 위치에서부터 사라진다.
4.3. W - 어둠의 장막(Shroud of Darkness)
'''기본 지속 효과'''는 녹턴의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 것. 단순하지만 굉장히 높은 수치로 녹턴의 강력한 대인전과 빠른 정글링을 뒷받침해준다.
'''사용 효과'''는 밴시의 장막과 거의 같은 주문 방어막 1회를 녹턴에게 부여하는 것. 스킬 방어에 성공할 시 녹턴이 음산하게 웃으며, 양팔에 불길과 같은 이펙트가 생기면서 패시브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2배'''로 증가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마나 회복 대신 공격 속도 증가가 생긴 시비르의 주문 방어막(E)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녹턴이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을 둘둘 두르지 않아도 공격 속도를 매우 준수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된다.
회피기 하나 없는 녹턴이지만, 어둠의 장막(W) 덕분에 녹턴은 일격의 CC기나 스킬 콤보형 누킹 저항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상대방이 스킬 콤보를 걸려고 거는 CC기[3] 나 상대방의 쿨타임이 나름 긴 주력 공격 스킬을 막으며 딜교를 걸면 상대방의 스킬 피해와 동시에 마나를 낭비하게 하면서 딜교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 이 점을 떠나서 순수하게 스킬을 막기만 하면 공격 속도가 증가하여 교전에서 이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어느 포지션을 서든지 간에 녹턴의 대인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스킬이다.[4]
어둠의 장막(W)은 논타겟과 타겟팅, 글로벌 스킬을 가리지 않고 모두 막지만, 피들스틱의 까마귀 폭풍(R) 등 장판형 스킬들은 1틱만 막히므로 사실상 막지 못한다. 기본 공격에 CC기를 추가하는 유형인 가렌의 결정타(Q)나 헤카림의 파멸의 돌격(E)은 스킬을 뚫고 피해를 주며, 주변에 디버프를 깔아버리는 트런들의 얼음 기둥(E) 같은 스킬에도 취약하다. 이는 밴시의 장막과 같이 공유하는 단점. 또한 밴시의 장막이나 밤의 끝자락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상대 스킬이 날아올 때 보호막을 발동하면 '''두 주문 보호막이 동시에 증발하여'''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람머스의 광란의 도발(E), 말자하의 황천의 손아귀(R) 같은 적의 즉발 타겟팅 CC기를 막을 수도 있다. 물론 즉발 스킬이라 막는 건 어렵겠지만 눈치껏 성공만 한다면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다. 이에 대한 팁으로는 도주 시에 대부분의 유저는 녹턴을 미친 듯이 클릭하면서 따라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때 일부러 사거리를 주는 동시에 방어막을 쓰면 높은 확률로 막을 수 있다. 여느 방어용 스킬들처럼 '아 이놈이 나한테 스킬을 쓰겠구나'하는 타이밍에 W를 쓸 수 있는 반사 신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4.4. E - 말할 수 없는 공포(Unspeakable Horror)
'''기본 지속 효과'''는 녹턴이 공포에 걸린 대상에게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것. 효과 자체는 다소 애매하지만, '''335'''라는 어마어마한 이동 속도 상승 수치가 돋보인다. 말할 수 없는 공포(E)로 녹턴 자신이 건 공포 외에 아군이 걸어준 공포에도 적용되므로, 아군이 공포 CC기를 지니고 있다면 녹턴의 기동성을 크게 강화해줄 수 있다.
'''사용 효과'''는 기본 지속 효과와 시너지를 내는 공포 CC기.[6] 대상 적과 녹턴이 검은 끈[7] 으로 연결되어 지속 마법 피해를 주며, 사용 후 2초 뒤에도 끈이 유지되면 스킬이 종료되는 대신 적에게 공포를 건다. 끈은 녹턴과 적이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사라지며, 거리가 멀어져도 끈이 사라지는 데 0.5초 정도의 지연 시간이 있어 그 시간 안에 다시 붙는 데 성공하면 끈이 유지된다.[8]
녹턴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하드 CC기로, 갱킹을 갔거나 대인전에서 적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킬이다. 갱킹을 갔을 때 공포를 거는 데 성공하기만 하면 기본 지속 효과의 엄청난 이동 속도 증가량으로 필킬을 낼 수 있으며, 마스터 시 '''2.25초'''에 달하는 긴 공포 시간으로 녹턴에게 근접한 적의 무력화를 보장한다. 붙어 있으면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추격당할 때 근접한 상대를 뿌리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만약 녹턴을 추격하다가 이 스킬에 걸리면 안 그래도 이동 속도가 빠른 녹턴을 그냥 보내주는 꼴이 되므로 상대에게 난감한 선택을 하게 만든다.
계수도 깡딜도 괜찮은 편이지만, 녹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주문력 계수를 받기에 딜링기로는 불합격. 물론, 레벨당 공포 시간 증가량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서 대부분의 녹턴은 황혼의 인도자(Q) 다음에 이 스킬을 마스터한다. 공격 속도 버프를 제공하는 어둠의 장막(W)을 마스터하는 빌드도 수요가 있으니, 조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하여 스킬을 찍는 것이 좋다.
공포에 걸린 적이 이동하는 방향은 녹턴의 반대 방향이므로, 황혼의 인도자(Q)가 남기는 황혼의 궤적 위에서는 유닛 충돌을 무시한다는 점을 활용해 공포에 걸린 적을 통과해서 뒤로 이동하면 공포에 걸린 적을 아군 쪽으로 끌어올 수 있다. 비슷하게 공포로 배달이 가능한 헤카림 같은 경우엔 방향에 신경써야 하나 녹턴은 공포 대상 이속증가가 워낙 크고 앞서 말한 Q의 충돌무시 효과 덕에 단순 무빙으로 쉽게 배달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속증가가 크다보니 녹턴 혼자 추적하는 거라면 굳이 배달하려하지 않고 따라가면서 패도 무방하다.
정글 녹턴의 경우 업데이트 이후 생긴 바위게의 보호막을 벗기는데 큰 기여를 한다. 이 보호막 때문에 하드 CC기가 없는 정글러는 바위게를 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 것에 비해 녹턴은 공포로 보호막을 벗길 수 있어 빠르게 먹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바위게에는 공포를 걸어 느리게 만들고 본인은 이속 버프를 받으므로 바위게 먹을 때 쫓느라 딜 누수가 심한 여타 근접챔과는 달리 이 스킬하나로 정말 빠르게 먹을 수 있다.
4.5. R - 피해망상(Paranoia)
녹턴 운용의 핵심.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긴 사거리를 지닌 타겟팅 돌진기이며, 유일한 글로벌 시야 차단 스킬이기도 하다.'''"혼자 남았구나..."[9]
'''
발동 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공포 영화 속 음산한 밤에나 들릴법한, 꾸르릉 하는 낮은 천둥소리와 함께 6초간 맵을 어둡게 가리고[10] '''적 챔피언 모두의 기본 시야 범위를 매우 좁게 줄이고 상대 간의 시야 공유를 차단한다'''. 적의 와드와 포탑, 미니언, 수정초의 시야 또한 차단하며, 심지어 챔피언의 스킬로 인한 시야 공유마저도 차단한다.[11] 적 입장에서 시야가 차단되는 동안에는 자신들의 정보창이 갱신되지 않으며, 누가 습격받았는지, 녹턴이 어디 있는지를 정보창의 체력바로 판단할 수 없게 만든다.[12]
시야 차단이 지속되는 동안 사거리 안에 보이는 적 챔피언을 지정하면 녹턴이 '''지형을 무시하고 저지 불가 상태로 대상에게 돌진하여''' 적에게 물리 피해를 준다.[13] 스킬이 발동되면 돌진 사정거리 안에 있는 적 챔피언들의 발밑에 녹턴의 칼날 모양과 똑같이 생긴 붉은색 문양이 나타나고, 대상으로 지정하면 공격받는 해당 적 챔피언의 문양이 초록색으로 변한다. 돌진하는 도중에는 저지 불가 판정을 받아 어떠한 CC기로도 중단시킬 수 없는 반면,[14] 녹턴은 다른 스킬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15] 이 때문에 날아가는 도중 녹턴이 점멸이나 발걸음 분쇄기를 사용하면 '''스스로 돌진을 취소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녹턴이 도착 직전 W만 켜줘도 당하는 입장에선 군중 제어기 등을 통해 달라붙은 녹턴을 즉시 떼어내기가 쉽지가 않다.[16]
암살자 중에서는 드문 운영에 특화된 초장거리 돌진기 계열 스킬로, 높은 계수와 피해량으로 녹턴의 딜링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녹턴의 유일한 돌진기이자 녹턴이 딜러진에게 위협을 줄 수 있게 해주는 이유, 나아가 게임 전체의 흥망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대부분의 돌진기와는 격을 달리하는 사거리와 시야 차단 덕분에 와드의 시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을 급습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6레벨 타이밍 녹턴의 갱킹은 어지간한 챔피언도 미리 감지해낼 수 없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돌진기로써도 강력하지만, 시야 차단은 더더욱 빛난다. 시야를 볼 수 없으므로 대상을 지정하는 쉔의 단결된 의지(R)나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17] 같은 이동기는 '''봉쇄되며'''[18] , 똘똘 뭉쳐있지 않는 이상 피해망상(R)을 시전한다는 것만으로 진형을 붕괴시키고 서로 간의 케어를 막아버릴 수 있다. 혼자서 녹턴을 떨쳐낼 수 없는 몸 약한 딜러에게서 아군의 지원을 끊어버리는, 말 그대로 녹턴을 암살자로서 완벽하게 하는 스킬인 것. '피해망상'이라는 명칭 역시 녹턴이 '자신에게 오지 않을까'를 경계하게 하여 전략적 우위를 지니게 만드는 점을 의미한다.[19]
맵을 어둡게 가려버린다는 것은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녹턴의 아군이 사용하는 스킬에 연계하여 시전한다는 것이 요지로, 장거리 논 타겟팅 스킬의 명중률을 높여주거나, 글로벌 이동기를 지닌 챔피언이 녹턴과 함께 이동하는 식으로.[20][21][22] 6초간의 시야 차단은 곧 6초간의 행동 제약을 주는 스킬이어서, 이니시에이팅 보조[23] , 특정 대상 포커싱, 중요 오브젝트 대치에서 그 위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다.[24]
이렇게나 강력한 스킬이지만 약점도 만만치 않다. 1레벨 쿨타임이 무려 '''150초'''로,[25] 궁극기가 없으면 뚜벅이에 불과한 녹턴 특성상 안 그래도 높은 의존도가 더욱 두드러진다. 오죽하면 6레벨 이후 녹턴의 첫 궁극기는 녹턴 자신뿐만이 아니라 게임의 승패를 가른다는 말이 있을 수준. 이득을 보는 데 성공하면 그때부터 순조롭게 스노우볼을 굴려 나갈 수 있지만, 궁극기를 헛되게 낭비하면 게임이 어려워진다.
글로벌 궁극기라기엔 조금 애매한 사거리도 발목을 잡는다. 1레벨 사거리는 고작 2500으로, 같은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판테온의 궁극기 사정거리(5500)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또한 3레벨을 찍어도 쉔이 할 수 있는 '스플릿 푸시 도중 교전 시 빠른 합류'를 이상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사거리를 가진다. 이 때문에 녹턴 초심자들은 궁극기의 사거리를 착각하고 궁을 허망하게 날리는 경우도 잦다. 미리 R 키에 마우스를 올려 두어 사거리 끝부분을 확인하자.
시야 차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글로벌 광역 CC기로 취급된다.[26] 시전하는 것만으로 밴시의 장막이나 밤의 끝자락을 벗겨낼 수 있지만, 그 대상은 시야가 차단되지 않는다.[27][28] 이는 어디까지나 시야 차단에만 한정하며, 녹턴의 궁 돌진 자체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니 날아오는 녹턴은 유의해야 한다.[29]
맵이 어두컴컴해지는 특유의 시각 효과를 두고 유저들은 '소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알 수 없는 불쾌감'''
> P - 그림자 칼날로 회복한 체력
>
> 달성 목표 : 8,800 / 35,000 / 79,000 / ? / ?
[image] '''어둠 속에서'''>
> 달성 목표 : 8,800 / 35,000 / 79,000 / ? / ?
> R - 피해망상 활성화 중에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6 / 30 / 60 / ? / ?
[image] '''어둠 속으로'''>
> 달성 목표 : 6 / 30 / 60 / ? / ?
> W - 어둠의 장막으로 막아낸 스킬
>
> 달성 목표 : 20 / 70 / 160 / ? / ?
리그 오브 레전드/시스템#s-5.1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달성 목표 : 20 / 70 / 160 / ? / ?
6. 평가
녹턴 챔피언 집중탐구
막강한 기본 공격 DPS와 스킬 딜링을 모두 갖춘, 이른바 '''AD 캐스터와 근접 AD 캐리의 장점을 모두 취한 암살자'''. 나아가 일반적인 AD 암살자의 역할을 넘어 '''NA 스타일'''의 로머 내지는 갱커 역할을 하는 챔피언이다.[30] 주 포지션은 '''정글'''과 '''미드'''로, 출시 이래부터 전통적으로 쓰여온 포지션은 정글이나 최근에는 후술할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라이너로서의 픽이 더욱 늘어났다. 어느 포지션을 서건 간에 대인전에 특화된 스킬셋을 바탕으로 초중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픽 된다.
강력한 대인전과 단일 대상 화력을 지닌 녹턴의 장점을 완성하는 것은 '''적 챔피언 전원의 시야 공유를 차단'''하는 고성능의 궁극기 피해망상(R)으로써, 궁극기를 통해 적을 암살하고 온 맵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이 녹턴 운용의 기본적인 골자다. 전체적으로 스킬셋이 적의 이권을 제한하고 아군과 자신에게 전술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하는 데에 치중된 챔피언. 그러나 근본은 근접 딜러에 엄연히 암살자인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그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유통기한 또한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글러 챔피언에게 기대할 수 있는 유틸리티보다는 다소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유틸리티를 지니고 있어서, 솔랭과 프로씬을 통틀어 '''조커픽'''의 대명사이다. 메타에 상관없이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등장하여 조커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31] 주류 픽과 비주류 픽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챔피언으로, 시기에 상관없이 태생부터 지극히 전략적인 챔피언이라 할 수 있다. 전략 픽이나 조커픽들이 다들 그렇지만, 잘 풀리면 약팀이 강팀을 잡아먹으며 변수를 일으키기도 하고, 못 풀리면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32]
6.1. 장점
- 쉽고 강력한 대인전 특화 스킬셋
녹턴은 브루저조차 능가하는 근접 전투력을 지닌 암살자 챔피언으로 정평이 나 있다.[33] 어둠의 장막(W)이 제공하는 공격 속도 버프와 황혼의 인도자(Q)가 남긴 궤적이 주는 공격력 버프가 시너지를 내며, 근접전 중 적을 일방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공포(E)라는 하드 CC기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34] 적의 위협적인 스킬을 방어하며 동시에 자신의 DPS를 증폭시킬 수도 있으며, 이 모든 스킬들이 누르면 발동 식에 위력도 강력해서 난이도도 낮다. 암살자 대부분의 컨트롤 난이도와 전사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붙는 조건을 생각하면 녹턴의 강력하면서도 쉬운 스킬셋은 큰 가치가 있다.[35]
- 우수한 파밍 속도 및 유지력
패시브인 그림자 칼날과 황혼의 인도자(Q) 모두 광역 딜링기이고, 어둠의 장막(W)에 기본 공격 속도 증가가 붙어 있어서 라인이나 정글 캠프 클리어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그림자 칼날에 붙어 있는 피흡 또한 쏠쏠하여, 정글링 안정성이 훌륭하고 라인 유지력도 그럭저럭 보장된다. 빠른 파밍 속도는 곧 빠른 성장과 레벨 업으로 이어지므로, 피해망상(R)을 찍게 되는 6레벨까지의 도달에 보탬이 되며, 라인 녹턴에게는 궁극기를 찍기 전까지 다소 약한 구간을 무사히 넘겨낼 수 있게 해주는 큰 힘이 된다.
- 뛰어난 진입과 추격 능력
피해망상(R)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타겟팅 돌진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지닌 스킬로, 저지 불가 판정을 지니고 있으며, 녹턴 자체가 어둠의 장막(W)을 지니고 있어 진입 후 적의 위협적인 CC기에 대항할 수 있다. 도주하는 적이 황혼의 인도자(Q)가 남기는 궤적의 이동 속도 버프와 피해망상(R)을 지닌 녹턴에게서 벗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체력이 낮은 챔피언이 시야에 보이는 즉시 궁극기로 추적해 암살하는 플레이는 녹턴만이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플레이. 덕분에 녹턴은 일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합류 및 추격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 적 전체의 소통을 차단하는 유틸리티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핑과 콜, 시야가 얼마나 큰 위치를 차지하는지 생각하면, 이를 모두 차단하여 고립된 상대에게 외부로부터의 개입 내지는 아군 보호의 변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피해망상(R)의 가치는 매우 크다. 녹턴이 있는 팀을 상대로는 스플릿 운영이 봉쇄되는 것과 마찬가지며, 피해망상(R)을 시전하는 것만으로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에 제약이 걸리니 빠른 합류를 위시하는 기동전에서 녹턴을 따라올 적수는 없다. 따라서 적은 녹턴을 의식하여 똘똘 뭉치는 진영을 짜는 것을 강요받으며, 산개되는 순간 피해망상(R)에 가장 취약한 잘라먹기 위주의 단일 대상 포커싱 판이 깔리고 만다.
- 존재 자체가 가져오는 운영 및 전략적 우위
라이엇 게임즈에서 진행한 '적으로 만났을 때 가장 무서운 챔피언이 누구냐'는 설문조사에서 궁극기를 사용한 녹턴이 꼽혔을 정도로[36] , 녹턴은 자신이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적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챔피언이다.[37] 라인전에서부터 소극적인 운영과 시야 장악을 강제하고, 중후반 사이드 주도권과 오브젝트 선공을 포기하게끔 하는 등 다른 챔피언들에게는 없는 심리적인 압박을 조성하는 것. 치열한 수 싸움 속에서 빈틈 한 번이 패배로 이어지는 프로씬에서 녹턴이 주류 픽 내지 조커픽으로 매 시즌 꾸준히 채용되는 점은 여기서 기인하고 있다.
6.2. 단점
- 떨어지는 평균 기동성
피해망상(R)이라는 걸출한 돌진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를 제외하면 녹턴의 접근 및 이동 수단은 황혼의 인도자(Q)의 이동 속도 버프가 전부이며, 직접적인 도주 수단은 어둠의 장막(W)의 변수를 제외하면 가지고 있지 않다. 궁극기를 배우지 못한 초반의 라인 개입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38] , 돌진기인 피해망상(R)의 구조상 상대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거나 파일럿의 상황 판단이 조금이라도 잘못되어 적진에 고립되면 도주 수단이 없는 녹턴은 생존할 수 없다. 떨어지는 평균 기동성은 후술할 높은 피해망상(R) 의존도의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 높은 피해망상(R) 의존도
녹턴의 피해망상(R)에 대한 의존도는 비단 궁극기가 없는 녹턴이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라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다. 녹턴이 할 수 있는 변수 창출 능력과 포커싱적 유틸리티는 모두 궁극기에서 나오며, 강력한 근접전과 대인전마저 접근 수단인 궁극기가 없으면 살릴 수 없다.[39]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를 빠르게 맞춰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40] 허무하게 궁극기를 소비해버리는 순간 녹턴이라는 픽의 가치는 폭락하며, 그중에서도 특히나 쿨타임이 긴 첫 번째 궁극기는 녹턴의 명운을, 나아가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낮은 후반 기대치
극 초반 녹턴은 그 어떤 챔피언도 찢어버리는 맞대결 최강자 중 하나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딜탱 양면으로 강력해지는 브루저들에게 힘을 쓰기 어렵다. 또한 녹턴은 방관이나 체력 비례 데미지가 없어 탱커 대응력도 부족하며 물몸 챔피언들도 시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생존 아이템을 갖추기 시작하는 반면 녹턴은 물몸에 뚜벅이라는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41] 따라서 후반으로 갈수록 녹턴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적어지고 아군에게 의존하며 궁극기의 유틸리티에 기댈 수밖에 없다. 라인 녹턴은 스플릿이라도 할 수 있지만, 정글 녹턴은 오브젝트 싸움에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암울하다.
- 높은 운용 난이도
녹턴의 역할군인 암살자는 후반의 약세를 초반의 주도권을 통한 스노우볼링으로 커버하는 부류로, 스킬셋을 컨트롤하는 조작 난도야 낮을지 모르지만, 운영 및 전략적 이점을 활용하여 스노우볼을 굴릴 줄 모르면 녹턴의 잠재력을 살릴 수 없다. 녹턴의 챔피언 스킬셋은 철저하게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그 빛을 발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높은 수준의 판단력과 게임 이해도를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내야 한다.[42] 하위 티어에서야 극딜 템들을 둘둘 두른 녹턴이 궁극기를 한 번 쓸 때마다 킬이 터져 나오지만 상위 티어로 갈수록,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녹턴의 궁극기에 대한 대처가 늘어나므로 더욱 다루기 어려워지고, 까다롭고 빡빡한 운용을 요구하게 된다. 프로씬에서 녹턴이 주류픽으로 잘 부상하지 않고, 잊을만하면 조커픽으로나 등장하는 가장 큰 이유다.
6.3. 상성
- 녹턴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녹턴이 접근했을 때 아군을 지켜줄 수 있는 챔피언 : 녹턴은 전형적인 뒤가 없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궁으로 들어왔을 때 아군을 구해 줄 수 있는 챔프들이 녹턴의 카운터에 들어간다. 물론 아군 세이브 스킬을 갖추고 있더라도 본인이 물몸이거나, 위협적인 스킬이 한두 개뿐이라 녹턴이 쉴드와 밤의 끝자락으로 완전히 카운터 칠 수 있거나, 스킬 모션이 매우 커서 못 막으면 이상한 수준의 스킬이라거나 같은 경우의 챔프들은 녹턴을 막을 수 없다. 녹턴은 기본적으로 상대의 주요 CC기가 몇 개 빠지고 나서 후진입을 하는 챔프이기 때문. 선진입하는 녹턴은 그냥 못하는 녹턴이기에 굳이 여기에 서술한 챔프가 아닌 다른 챔프들로도 가볍게 막을 수 있다.
- 녹턴이 1:1로 잡아내기 어려운 경우 : 녹턴은 본인이 스플릿을 하거나 상대 팀의 스플릿 챔프를 잡아먹는 식으로 운영을 해야 한다. 이 말인즉슨 스플릿을 주력으로 하는 챔프인데, 이동기나 반격기 등으로 녹턴의 딜을 피하면서 팀 합류까지 버티거나 도주해버리는 챔프들 상대로는 녹턴의 장점인 운영 능력이 대폭 제한된다는 뜻이다.
- 생존기가 매우 뛰어나면서 견제력도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 : 기본적으로 라인 녹턴은 견제당하는 것을 패시브의 피흡으로 미니언을 긁어 버티다가 6렙에 킬각을 잡는 식으로 운영하는 챔피언인데 도주기가 매우 뛰어나면서 견제력도 좋은 챔프들 상대로는 궁극기를 써도 도주기로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깐족대는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에 녹턴 입장에서 매우 힘들다.
- 녹턴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생존력이 부실한 원딜 챔프들 : 좋은 밥상. 생존기가 없거나 하드 CC기 하나가 전부인 원딜들은 녹턴 앞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 생존기가 없으면 그냥 죽고, 생존기가 하드 CC기인 궁극기 하나뿐인 원딜은 본인의 생존기가 녹턴의 쉴드에 막히기 때문. 그렇다고 녹턴의 쉴드가 빠지기 전까지 궁극기를 쓰지 않고 아끼려다가는 이미 녹턴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뻗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며, 녹턴은 보통 자신의 팀원과 함께 진입하고 궁극기의 시야 차단 효과 때문에 아군의 즉각적인 도움을 기대하기 힘들어 잘 큰 녹턴으로부터 생존하기 어렵다.
- 대인전이 녹턴에게 미치지 못하는 챔피언 : 기본적으로 녹턴의 스킬셋을 보기만 해도 알겠지만 평타 딜을 강화하면서 피흡을 하는 패시브와, 공격력이 증가하는 Q, 상대의 스킬을 막으면서 공속이 증가하는 W, 그리고 1레벨부터 1.25초의 타겟팅 하드 CC기인 E까지 가지고 있는 녹턴은 3레벨 맞딜 완전체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쉴드로 상대 주요 스킬을 막으며 Q 장판 안에서 싸우는 녹턴은 대부분의 챔피언을 맞딜로 이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치속이 터진 녹턴의 Q 장판 안에서의 화력은 제자리에서 물러서지 않고 서로 맞딜을 한다는 가정하에 그 다리우스를 1레벨 싸움에서 이길 정도로 강하다.
- 어둠의 장막(W)에 생존기가 카운터 당하기 쉬운 챔프들 : 녹턴이 미드에서 웬만한 AP 챔프들 상대로도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 미드 챔프들은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한 대신 본인의 생존기인 CC기의 모션이 매우 큰 챔프들이 대부분이라 녹턴이 스킬을 막고 카운터 치기 매우 쉽다. 대부분의 미드 포킹 챔피언들이 여기에 속한다. 다만 실수해서 한 번이라도 진입에 실패하면 다음 스킬쿨이 돌 때까지 이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아야 한다.
- 기타
7. 역사
7.1. 2011 시즌
시즌 1 1.00 113 패치로 추가되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다소 애매하고 좋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차례에 걸친 상향과 버그 픽스가 이루어졌다. 114 패치에서는 어둠의 장막(W)의 이펙트와 가시성을 개선했고, 115 패치에서는 황혼의 인도자(Q)의 공격력 증가량이 전 구간 5씩 증가했고, 말할 수 없는 공포(E)의 사거리 475와 유지 거리 550이 각각 500과 600으로 증가했으며, 궁극기 피해망상(R) 역시 전 구간 사거리가 500씩 증가하는 상향이 이루어졌다.[61]
상향은 계속되어, 118 패치에서는 황혼의 인도자(Q)와[62] 피해망상(R) 모두[63] 피해량이 증가하는 상향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버그 픽스가 이루어졌고, 123 패치에서는 피해망상(R)의 시야 차단만으로 어시스트를 올릴 수 있던 옵션이 삭제되었다.
어느 정도 연구가 이루어진 뒤에는 그럭저럭 할 만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쓸만한 성능의 정글러로 평가받았다. 라이엇에서도 약세를 인지했는지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버그 픽스와 자잘한 상향을 내주었다.
7.2. 2012 시즌
2012 시즌엔 조합과 라인별 챔피언 대처법, 와드 설치, 갱 대처법 등등 전반적인 게임에 관한 연구가 덜 되어있었기에 6레벨 전 갱킹도 준수한 정글러였으며, 직선갱으로 악명을 떨치던 람머스, 은신을 통해 강력한 갱킹을 선보이던 샤코와 같이, 6렙만 찍으면 와드 무시 갱킹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정글러 중 하나로 활약했다. 이 당시 녹턴의 피해망상의 사거리는 전 구간 500씩 더 넓었던 점도 한몫했다.
정글링 속도도 빠른 편에 속했고, 패시브 덕에 체력 관리도 뛰어났다. 당시 정글링만으론 성장에 한계가 뚜렷했고, 특히 저티어 구간에선 캐리형 정글러라는 이미지가 생소한 탓에 킬을 양보하며 성장이 더뎌지는 것을 탱템을 두르는 것으로 버티다 아트마의 창[64] 을 사는 것으로 부족한 공격력을 저렴하게 커버할 수 있어서, 되려 초반에 킬 좀 주워 먹고 라인을 잘 풀어준 녹턴은 튼튼한데 딜도 준수하여 적 딜러를 척살하는 역할이 가능했다.[65]
킬 양보에 개의치 않고 킬을 먹으며 극딜템을 올리는 녹턴들도 있었으나, 마이충과 비견될 정도로 인식이 나쁜 편이었다. 하지만 탑 라이너가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탱커형 챔피언이라면 딜탱이 아닌 극딜 템트리가 권장되기도 했다.
대회를 풍미한 글로벌 궁 조합은 물론, 자주 픽 되는 모습과 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로썬 나름대로 핵심적인 육식형 정글 챔피언이었다.
7.3. 2013~2014 시즌
정말로 관짝에 들어갔거나 대회에서 코빼기도 못 비춘 챔피언들에 비하면 낫지만, 녹턴 입장에선 나름대로 쇠퇴기에 빠지게 되었다.
정글몹들이 개편되며 전체적으로 튼튼해지자 정글링 속도가 크게 느려졌다. 거기에 궁극기의 사거리가 500이 줄어들어 예전만큼 와드를 무시한 갱킹이 힘들어졌고, 제이스를 필두로 포킹 오브 레전드가 시작되며 원거리 챔피언들이 많아지고 라인의 끝에서 포킹을 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6레벨 전엔 뚜벅이인 녹턴의 갱이 무척 힘들어지며 픽률과 승률이 떨어졌다. 조커픽으론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대회에서도 녹턴의 픽률이 서서히 줄어들었고, 밴은 녹턴을 잘 다루는 몇몇 선수들에게만 저격 밴이 나오는 것이 전부였다. 글로벌 궁 조합에서 물몸 녹턴의 안전한 이니시에이팅을 가능하게끔 해주는 쉔이 사이좋게 너프를 먹은 것도 한몫했다.
아트마의 창이 너프를 먹고 대다수의 딜탱들이 피해를 본 가운데 성장이 더딘 정글 챔피언인 녹턴도 큰 피해를 당하였다. 도마뱀 장로와 같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아이템들이 나오기야 했지만, 이 가성비 좋은 아이템을 다른 정글러는 물론이고 라이너들도 애용하기 시작했으니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였고, 그 당시 녹턴보다 정글링과 6렙 전 갱킹력이 빠르고 좋거나, 6렙 이후 갱킹력도 부족하지 않은 정글러들이 넘쳐났기에 빛이 바랬다. 마침 랜턴의 상위템인 섬광의 무시무시한 효과 때문에 평타 기반 정글러들이 너도나도 섬광을 올리며 갱과 오브젝트를 뒷전으로 하면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녹턴 역시 섬광과 궁합이 좋은 챔피언이었기에 인식이 더 나빠졌다.
당시 녹턴은 이러한 단점을 메꾸기 위해 한타 땐 탱템을 둘둘 말아 적 딜러를 물고 늘어지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2012 시즌처럼 준수한 딜링에 탱킹력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딜러 입장에선 시야 차단과 공포가 거슬릴 수준이었다는 게 문제. 6렙 이후 첫 궁극기를 이용한 갱킹이 실패했다면 이런 탱템도 맞추기 힘들어서 금방 비명횡사해버렸고, 무엇보다 2012부터 시작된 포킹 메타에서 녹턴을 보조해줄 아군 챔피언 조합을 기대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점점 시대에 안 맞는 챔피언이 되어가고 있었다.
7.4. 2015~2017 시즌
포킹 메타의 해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정글 녹턴은 2014 시즌에 머물러있었다. 정글링 속도는 평균적이었지만 6렙전 갱킹이 부실하고, 정글링에 몰두해 6렙을 빠르게 찍기엔 당시 여러 메이저 정글러들에 비해 눈치가 보이는 것을 둘째치고 팀의 라인 주도권을 쉽게 내어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당연히 이렇게 주도권을 내어주게 되어버리니 녹턴이 6레벨 이후 궁극기를 이용한 갱킹을 시도하려 해도 쉽게 풀리기란 쉽지 않았다.
단순히 성능만이 아니라 인식 역시 2014년에 머물러있던 탓에 새로운 시즌에 맞춰 녹턴에 관한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탓도 크다. 조커픽이라는 대명사는 남아있어서 맞춤 조합에 따라 빛을 보긴 했지만 결국 새로운 메타에 맞춰가는 연구는 아니었다. 결국 2012 시즌과 현재 녹턴처럼 적 딜러를 암살하는 역할이 아니라, 여전히 2014 시즌처럼 탱템을 둘둘 말아 궁극기의 시야 차단 효과와 함께 적 딜러를 방해하는 역할만을 담당하고 있었다. 섬광이 사라지게 되자 그쪽 분야의 취향을 가진 소수의 플레이어에게 마저 외면당하기도 했다.
물론 연구나 새로운 시도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라 이런 정글 녹턴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긴 했다. 2015 시즌엔 AD 암살자들을 필두로 한 AD 미드 라이너들의 시대가 열림에 따라, 대인전이 강력한 녹턴의 미드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었다. 당시 탈론과 제드와 같은 미드 AD 암살자들을 상대로 라인전과 6렙 이후, 한타에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궁극기를 제외하면 앞서 비교된 두 챔피언에 비하면 유틸성도 적고 뒤가 없는 챔피언이라서 여전히 선호되는 픽은 아니였다. 결국 2016 시즌이 시작되고 미드 녹턴의 통계는 미미한 수준, 즉 없다고 봐도 될 수준으로 떨어지며 사장되었다.[66]
7.5.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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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패치에서 대대적인 버프를 받았다. 우선 패시브의 경우 이전에는 1/7/13 레벨에 따라 회복량이 증가하는 시스템이었으나 레벨이 오를 때마다 패시브의 회복량이 조금씩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회복량도 예전보다 증가한 것. 또한 챔피언을 공격하면 평소보다 패시브 쿨타임이 더 빨리 줄어든다. 이 패치 덕에 미드 녹턴의 픽률이 유의미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궁극기의 시야 차단 지속 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고, 궁 켜고 '''날아가는 도중 W 발동 시 날아갈 동안 W는 사라지지 않는다'''! 궁의 시야 감소 시간 버프 이후 대세 정글러들이 밴 당했을 때 픽할 수 있는 정도의 정글러로 평가가 올라갔다. 다만 궁 의존도가 높고 딜템 밖에 두를 수 없는 반 뚜벅이라는 점 때문에 성적은 좋지 못한 편.
8.6 패치에서 궁극기의 후반 피해량과 계수가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8.11 버전에서는 8.10 버전에서 있었던 사냥꾼의 마체테에 붙어 있던 정글링 시 공격 속도 증가 옵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녹턴의 공격력이 소폭 줄어든 대신 1레벨부터 8%의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정수 약탈자의 효과 변경과 신템 폭풍갈퀴의 등장으로 현재 룬으로 치명적 속도와 아이템으로는 드락사르 - 정수 약탈자 - 폭풍갈퀴를 사용하는 녹턴이 1 티어로 급부상했다.
또한 메타의 변화에 따라 대회에 상당히 자주 기용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 LCK 서머 1라운드 기준 23승 5패[67] 에 밴픽률 95%(1위)를 달성하였다. 다만 6주 차부터 대응법이 나타나 풀리는 추세.
결국 8.13 패치에서 너프 되었다. 기본 공격력이 65에서 62로 감소하였고 궁극기의 계수가 1.5 추가 AD에서 1.2 추가 AD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LCK 결승 5세트에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이전 4세트 내내 보여주지 않았던 스코어의 히든카드자 5세트의 핵심 픽으로서 4픽으로 유칼이 갈리오를 픽한 직후, 스코어가 녹턴을 픽했으며 11레벨 이후 갈리오와 함께 2레벨 궁을 이용한 탑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내고, 승리했다. 2018 LCK 서머 스코어의 녹턴은 5승 1패. 승률 83.3%였다. 여담으로 5세트의 선 픽 우르곳, 기습적 자야+라칸, 갈리오+녹턴으로 연계되는 환상의 밴픽이 완성되면서, 이 순간 승패를 직감했다는 의견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했다.
난전 중심의 2018 롤드컵에서 다시 대세 픽이 되었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6승 6패,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밴 횟수 또한 2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별다른 변경이 없었으나 8.24 패치에서 승률이 폭락해 45%에 미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되었다. 궁극기 돌진 시 적 챔피언을 추적하지 않고 그 챔피언이 있던 자리까지만 날아가는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7.6. 2019 시즌
영 좋지 않다. 6렙 이전 맞딜은 셀지 몰라도 갱킹이 영 좋지 않아 6렙 이전에 게임이 터지는 일이 빈번한 솔랭에서는 기피되며, 궁극기의 변수를 제외하면 딱히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대회에서도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68] 정글러로서는 5 티어에 위치. 그러나 미드 라이너로서는 거의 모든 AD 암살자의 카운터 픽으로서 매우 높은 승률 덕택에 3 티어를 유지 중이다.
9.16 패치에서 녹턴의 기본 능력치가 다듬어졌다. 기본 방어력이 2 증가하였고, 기본 체력, 마나, 마나 재생이 모두 약간 상향되었다. 그리고 어둠의 장막(W))의 공격 속도 증가 패시브가 버프 되었다. 기본 W 1레벨이 공속 20% 증가였다면 이제는 모든 W 레벨에 10%가 늘어나서 2렙 때 W를 찍으면 무려 공격 속도가 30%나 증가한다. 덕분에 녹턴의 승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다. 이 버프가 꽤 의미 있었는지 2019.8.18일 OP.GG 기준 미드 3~4 티어, 정글 5티어에서 '''미드 1티어 / 정글 2티어'''로 문자 그대로 갑자기 상승했다.[69] 또한 미드에서는 OP.GG 기준 한때 승률 58%를 찍으며 미드 녹턴 장인들이 녹턴을 잡는 순간 1대1 맞다이는 최강임을 입증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난 9.19 패치 무렵에는 탑 녹턴도 통계에 잡히고 있다.
9.22에선 무려 승률이 58%에 육박하며 탑 통계가 정착되고 있다.[70] 현재 가장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챔피언.
7.7. 2020 시즌
침착 변경, 쇼진의 창 삭제로 큰 너프가 예상되었으나, 너프가 크진 않았다.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녹턴에게 새로운 침착과의 궁합이 나쁘지 않았고, 신규 암살 아이템, 특히 핏빛 칼날과의 궁합도 매우 좋은 덕에 크게 너프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침착의 변경으로 인해 궁 의존도가 매우 큰 정글 녹턴의 승률이 곤두박질쳤고[71] , 탑 역시 50% 밑으로 내려갔으며, 미드도 1%가량 내려갔지만, 미드 녹턴의 승률 통계는 여전히 좋다.
10.6 패치 이후에는 미드가 메인 라인이 되고 픽률 4.7%에 승률 53.4 정도로 지금까지의 통계 중 밴률이 잠깐 30%까지 올랐을 때를 빼면 가장 좋은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탑 통계는 사실상 사라졌다.
그러나 라이엇에서 미드 녹턴이 너무 사기라고 판단했는지 10.7 패치 때 기본 체력 재생량이 8.5에서 7, 성장 마법 저항력이 1.25에서 0.75로 하향되었다. 18레벨 기준 마법 저항력 8.5가 깎이는 셈. 다만 녹턴은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72] AD 암살자 후 픽 위주로 뽑는지라 큰 하향은 아니였다. 물론 마법 저항력이 많이 줄었다는 너프가 체감은 되겠지만 어차피 '''주문포식자, 멜모셔스의 아귀'''나 '''수은 장식띠, 헤르메스의 시미터'''와 같은 AD 전용 마법 저항혁 아이템이 있으니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라인 녹턴보다는 정글 녹턴에게 오히려 피해가 간 패치.
10.8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시 재시전 가능 시간이 스킬 아이콘의 테두리에 표시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10.13 패치에서 패시브의 정글몹 공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1초에서 2초로 증가했다. 정글 녹턴을 도와주는 패치.
하지만 정작 버프를 받았더니 치명적인 버그 2개가 발생하였는데, 녹턴이 한 번 죽은 뒤부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Q의 장판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두 걸음 앞에서 나타나면서 '''장판의 버프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한 번 죽으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W의 기본 지속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 버그로 인해 녹턴의 승률은 수직으로 낙하했으며, 다행히 라이엇이 이를 알아차리고 6시간 안에 핫픽스로 바로 고쳐주었다.
패치 이후 탑 녹턴의 통계가 잡혔다. 소수의 녹턴 장인 위주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탑 특성상 아이템 핏빛 칼날[73] 이 1:1에 능한 녹턴과 미칠듯한 효율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칠흑의 양날 도끼, 몰락한 왕의 검, 탱커가 많으면 드물게 치명타 트리를 타기도 했다. 이후 상승세를 타며 탑은 2티어를 기록 중이다. 승률도 54%로 고 승률을 기록 중이었다.
10.16 패치에서 패시브 쿨타임이 10초에서 14초로 증가했고, 챔피언, 몬스터 공격 시 패시브 쿨타임 감소량이 2초에서 3초로 증가했다. 정글 녹턴의 위력은 유지하고 라인 녹턴을 하향하겠다는 의도였지만 깡 쿨타임이 4초나 늘어나서 이 차이를 메꾸려면 2초 내로 평타 4대를 쳐야 하는데, 이는 당연히 정글 녹턴이나 라인 녹턴이나 명백한 너프이다. 챔피언과 싸울 때는 치속 룬과 W의 공속 상승 때문에 너프가 거의 체감되지 않으나, 유지력에서 상당한 하향을 받아 미드 녹턴의 티어는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 정글 녹턴의 승률도 약간 감소했다. 이 너프를 어떻게든 메우기 위해서 용사 대신 피갈퀴손으로 갈아타는 추세.
10.18 패치에서 빅토르, 말자하와 함께 VFX(시각 효과)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패치 이후 패시브의 첫 쿨타임 감소가 14초에서 13초로 변경되는 버그가 생겼다. 원래는 11초로 감소해야 정상. 스펠 실드로 피오라의 응수를 막아내지 못하는 버그도 생겼다.
7.8. 2021 시즌
녹턴과 어울리는 아이템이 없어서 망했다. 그나마 정글은 숨이 좀 트였으나, 미드는 10.25 패치 기준 승률 45%라는 절망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유저들 모두 정글로 갈아타는 중. 최근에는 정글조차 최하위권의 픽률과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먹은 너프가 너무 큰 탓으로 보인다. 하필 탱커가 한명이어도 거슬리는데, 태불방의 압도적인 파괴력에 의해 탑은 물론이고 정글과 미드마저 태불방 탱커들이 지배하는 시기였는데, 그나마 만만한 아무무마저 프리시즌 직전의 버프+태불방의 힘으로 정글의 신급 포스를 내뿜고 있었다. 태불방 든 아무무가 궁이 없어도 템이 2개씩 차이나지 않는 이상 녹턴과의 맞다이를 압살하는 수준.
결국 11.2 패치 때 Q의 쿨타임이 10초에서 8초로 감소하고, 궁극기의 쿨타임이 전 구간 10초씩 줄어드는 버프를 받게 되었다.
이후 승률이 '''10%'''나 올랐다. 픽률이 낮아 표본이 적기에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는 지표는 아니나 분명 엄청난 수치이기에 무시할 수만은 없다. 다만 기존에 최악의 지표를 보여주던 것이 정상화된 수준이지 OP 챔이 됐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그 오른 승률도 51% 정도이다.
스카너, 퀸, 쉬바나, 우디르와 함께 2022 챔피언 리메이크 대상 투표 후보로 선정되었다. 결과는 우디르가 압도적으로 많은 득표를 받아 녹턴은 4위를 기록했다. 하필 우디르가 오히려 새로운 전성기를 맞아 녹턴보다 많이 선호되는 와중에 리메이크까지 뺏겨버렸다.
정복자를 들고 발걸음+스테락을 올리는 탑 브루저 빌드가 개발되고, 탑 녹턴 승률이 수직상승했다. 미드에서도 발걸음이 드락사르보다 픽률은 조금 낮지만 승률은 더 좋게 잡히고 있다.
8. 아이템, 룬
'''룬'''
핵심 룬은 정밀의 '''치명적 속도'''를 선택한다. 치속은 8.11 패치에서 주목받은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는 녹턴의 주력 룬. 치명적 속도와 어둠의 장막(W)의 기본 지속 효과와 사용 효과를 통해 강화까지 되면 순간적으로 굉장히 높아진 공격 속도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일정 시간마다 추가 피해 + 체력 회복에 평타를 칠 때마다 쿨이 줄어드는 그림자 칼날(P)의 회전율을 높여주고 장판 밑에서 녹턴의 공격력을 폭발적으로 늘려주는 황혼의 인도자(Q)까지 더해지면 접근 직후 평타만으로도 적을 처치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위 룬에서는 라인에 설 때에는 침착을, 정글에 설 때에는 승전보를 들어주고 전설:민첩함, 최후의 일격을 주로 사용한다. 보조 룬에서는 지배의 궁극의 사냥꾼을 반고정으로 두고 라인에 설 때에는 피의 맛을, 정글에 설 때에는 돌발 일격을 선택하는 식이다.
또 다른 핵심 룬으로 정밀의 '''정복자'''를 선택한다. 주로 탑 브루저로 사용하기 위해 선택되며, 맞딜 능력과 전투 지속력을 크게 올려준다. 하위 룬으로는 탱킹을 위해 결의의 뼈 방패와 소생을 많이 채용한다.
핵심 룬은 지배의 '''감전'''. 라인전 딜교환의 우위를 가져가거나, 기본 공격보다 스킬 누킹에 비중을 더 두는 유저들이 사용한다. 정글에서도 선호도가 소수 있지만 보통 치고 빠지는 딜교환을 지향하는 라인 녹턴, 그중에서도 미드 녹턴이 더 선호하는 편이다.
상기한 대로 하위 룬에서는 궁극의 사냥꾼을 고정으로 두고 라인에 설 때에는 피의 맛을, 정글에 설 때에는 돌발 일격을 선택하는 식. 보조 룬은 보통 정밀을 기용하여 정밀 빌드에서도 사용되는 전설:민첩함과 최후의 일격을 선호한다.
암살자 빌드의 경우 초장거리에서 달려들 수 있고 강력한 딜 능력을 갖춘 녹턴의 특성을 활용하여 다른 암살자처럼 순간 폭딜을 위한 아이템으로 간다. 주로 AD 방관 아이템 중심이지만, 다른 일반적인 AD 캐스터와는 달리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일부 DPS용 아이템을 고려할 수도 있다. 전사 빌드의 경우 최소한의 딜템만 올리고 어그로를 받아내는 식으로 운용한다.
'''시작 아이템'''
- 잉걸불 칼 / 빗발칼날
어떤 강타가 필요한지에 맞추어 고르면 된다.
- 부패 물약
라인 녹턴이 쓴다. 많은 마나 소모량을 약간 메꿀 수 있다.
'''신화급 아이템'''
- 드락사르의 황혼검
프리시즌 기준 가장 보편적인 신화템. 추댐+슬로우로 암살 성공률을 높여주며, 암살 성공 시 은신이 발동해서 녹턴이 생존할 확률도 올라간다. 또한 신화급 효과가 스킬 가속이라서 궁쿨을 빠르게 돌릴 수 있다.
- 발걸음 분쇄기
브루저 빌드를 탄 녹턴이 선택한다. 궁 없이 뚜벅이인 녹턴에게 이동기가 생기며, 궁극기 이동 중 발걸음으로 캔슬을 할 수 있어 실수, 뇌절을 방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 선혈포식자
녹턴의 패시브는 피흡이고 녹턴의 특성상 적진 한가운데가 들어갔을 때가 많은데 이때 선혈포식자로 생존력을 높여주어 하나를 확실히 자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드락사르의 황혼검처럼 신화급 효과가 스킬 가속이라서 녹턴과 시너지가 꽤 잘 맞는다.
- 월식
폭딜은 드락사르나 자객의 발톱보다 약하지만, 이속 버프+보호막으로 좀 더 안정적이다. 또한 데미지는 대상 체력 비례, 신화급 효과는 방어구 관통력 % 증가여서 탱커 처치력이 비교적 높다.
- 크라켄 학살자
녹턴 장인 쏘핫트가 보여준 치명타 빌드에서 나온 1코어 아이템으로, 아이템 효과인 벼락으로 탱커를 녹이는 데에 큰 효과를 본다. W의 지속효과 및 치속과의 시너지가 좋아 엄청난 공격속도에 크라켄이 터진다면 적 원딜은 물론 탱커도 속수무책으로 터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크라켄은 자신의 팀에 딜러가 거의 없거나, 원딜이 이즈리얼 같은 스킬 딜러, 자신의 팀에 탱을 포함한 AP가 4명 정도일 때 가야 할 정도로, 조합에 신경을 쓰고 가야한다.
- 불멸의 철갑궁
크라켄이 공격적이라면, 철갑궁은 보다 안정적인 선택지이다. 보호막과 신화급 효과인 체력 상승은 탱템을 잘 가지 않는 녹턴에게 조금이나마 체력을 증강시켜 주기에, 조금이라도 더 공격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하지만, 크라켄과 마찬가지로 치명타 위주일 때만 고려되며, 위의 상황이 아니고서야 잘 올리지 않는다.
'''공격 아이템'''
- 징수의 총
녹턴에게 치명타는 별로 안 필요하지만, 징수의 총이 제공하는 AD와 물관은 좋다. 고유 효과인 체력 5% 이하인 상대 처형은 킬을 거의 놓치지 않게 되어 꽤 유용하다. 거기다가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은신과 더불어 한타 때 영향력 또한 키울 수 있다.
- 굶주린 히드라
녹턴의 라인 푸시 자체는 매우 빠른 편이지만, 더 푸시력을 끌어올려 로밍각을 잡기 쉽게 하며 Q를 난사하다간 마나도 부족하기에 굶드라를 선택한다. 정글 녹턴도 빠른 정글링과 피흡을 위해 구매하기도 한다.
- 칠흑의 양날 도끼
진입 후 평타를 연타하는 녹턴에게 꽤 궁합이 좋다. 방깎 스택이 꽤 금방 쌓이고 그때부터 박히는 깎아내기 데미지도 쏠쏠하다. 팀이 물리 피해 비중이 매우 높은데 블클 사용 챔피언이 없을 때 선택하면 특히 좋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 화공 펑크 사슬검
치감템. 암살 목표물의 체력 회복량이 많다면 고려하자.
- 요우무의 유령검
AD+물리 관통력을 제공하며 사용 효과의 이속 증가는 다방면에 쓸만하다. 별도로 비전투 시에도 이속 증가 효과가 있어서 전반적인 기동력이 크게 향상된다.
- 그림자 검
드락사르에서 삭제된 암전이 이쪽으로 넘어왔다. 시야 장악도 중요하고 가난한 AD 암살자 정글러들이 2~3코어로 고려해볼 수 있는 저렴한 물리 관통력 아이템이다.
- 몰락한 왕의 검
근접 한정 체력 비례 피해 버프를 먹고 나서 녹턴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이 되었다. 3타에 터지는 이속 훔치기는 공포와 연계되기 쉬워 결과적으로 암살 성공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게다가 녹턴의 단점인 탱커 척살력을 어느 정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 정수 약탈자
주문검 효과로 인해 생각보다 딜이 살벌하게 나오고,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녹턴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붙어있는 마나 회복 옵션이 꽤 도움이 되며, 더군다나 스킬 가속까지 붙어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 피바라기
자신의 신화템이 불멸의 철갑궁일 경우 시너지가 잘 맞는 편이다. 철갑궁과 함께 보호막 2개와 총합 36%라는 어마어마한 피흡으로 생존력도 챙길 수 있고, 보다 더 안전하게 원딜을 물 수 있으며, 심지어 정글 녹턴일 경우에는 솔바론도 가능해질 정도로 좋아진다.
- 무한의 대검
총합 치명타 확률이 60% 이상이 될 때에만 올린다.
- 광전사의 군화
신발까지 딜템으로 맞추려거든 공속이 붙은 광전사를 간다.
- 밤의 끝자락
적당한 체력에 적당한 공격력, 암살자에게 빛과 소금 같은 주문 보호막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녹턴은 기본적으로 주문 방어막인 어둠의 장막(W)을 지니고 있으므로, 적의 위협적인 스킬을 2개나 무력화할 수 있다.
- 스테락의 도전
탑 딜탱 녹턴으로 사용하기 위해 발걸음 분쇄기와 함께 올리는 아이템.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 수호 천사
하위템인 B.F. 대검, 초시계 모두 녹턴에게 잘 어울리며, 수호 천사의 경직 효과가 주는 부활은 진입 후 녹턴이 포커싱을 당해 순삭당하는 불상사를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일찍 올리진 않지만 3~4코어쯤에는 거의 무조건 올리는 편.
- 죽음의 무도
AD딜을 버티기 어려울 때 죽무의 약간의 방어력과 딜 유예 효과는 생존 시간을 유의미하게 늘려준다. 거기에 녹턴에게 필수적인 스킬 가속도 있으며 적 처치 시의 효과인 '반항' 덕분에 한타 때이 생존력 또한 크게 향상된다.
- 주문포식자, 맬모셔스의 아귀
효과인 생명선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적의 AP 딜러가 강력할 때 애용되며, 적절한 능력치와 스킬 가속도 제공한다.
- 판금 장화
평타딜을 상당히 경감시키는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상대에 AP가 많거나 CC기가 거슬리면 좋다.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관련 아이템
녹턴은 모든 스킬은 AD에 중점을 둔다. 사용자 설정 게임이나 친선전이 아닌 이상 패시브나 E에 붙어 있는 AP 계수만을 보고 주문력을 올리기엔 잃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 삼위일체
이론상 광휘의 검과 녹턴과의 효율은 나쁘지 않다만, 삼위일체로 얻는 공격력은 겨우 30이고, 삼위일체가 나오기 전까지의 딜로스 또한 심하기에 녹턴하고는 잘 맞지 않는다.
- 신성한 파괴자
신성한 파괴자 역시 딜로스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녹턴 고유의 폭딜이 잘 나오질 못한다.
- 돌풍
녹턴은 이미 진입기로써 충분한 궁극기와 하드 CC기인 E스킬, 추노에 좋은 Q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돌풍을 간다면 1대1 싸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지는 몰라도, 한타에서는 제대로 무언가를 해보지도 못하고 죽게 되므로 다른 치명타 기반 신화급 아이템을 가는 것이 효율이 더 좋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실전에서 녹턴의 포지션은 AD 전투형 암살자 내지는 기동형 전사에 해당한다. 기본 공격의 비중 또한 적지 않아서 AD 근접 캐리와도 어느 정도는 상통하는 면이 있다. 미드나 정글에서는 암살자 성격이 더 강해지며, 탑솔에서는 브루저 성격이 더 강해진다.
9.1. 중단 (미드)
매우 오래전부터 라인 푸시와 강력한 근접전 및 심리전 용도로 픽되는 조커픽으로 연구된 바 있었으며, 8.5 패치에서 녹턴이 큰 버프를 받아 성능이 올라온 뒤부터는 낮지 않은 픽률을 보이며 솔로 랭크 모두 활발하게 사용되는 픽이 되었다. 메타에 따라 다르긴 하나, 정글 녹턴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면 녹턴의 주 포지션으로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
스펠의 경우 대부분 점화 - 점멸로 고정된다. 점화가 킬각을 재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원체 근접전이 강력한 녹턴은 탈진과 같은 수비적인 선택지를 고려할 필요가 없고, 어둠의 장막(W)이 있으므로 갱킹과 CC기를 대비할 정화도 딱히 필요치 않다. 로밍과 합류가 정말 중요한 상대에게는 순간이동을 들 수도 있긴 하나, 피해망상(R)이라는 걸출한 장거리 돌진기가 있으므로 순간이동의 필요성도 낮다.
미드 녹턴은 대표적인 라인전 강캐이기도 하다. 초반부터 황혼의 인도자(Q)와 그림자 칼날로 매우 빠른 라인 푸시가 가능하며, 일단 상대에게 붙을 수만 있다면 그 강력한 근접전을 여지없이 선보인다. 대부분 스킬 딜러가 오게 되는 미드 라인전에서 어둠의 장막(W)이 지니는 가치 또한 매우 크다. 이 덕분에 이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임에도 불구하고 갱킹 대응도 그럭저럭 괜찮고, 견제를 상쇄하면서도 공격 속도 증가로 자신의 푸시력과 전투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으며, 상대가 스킬 콤보가 동반되어야 하는 챔피언이라면 녹턴 상대로 딜교환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물론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이 그렇듯 녹턴 역시 궁극기를 찍기 전 미드 라인전에서는 견제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어쭙잖은 견제는 그림자 칼날(P)의 유지력 및 푸시력으로 무마할 수 있고, 궁극기를 배우면 확정적인 접근 수단이 생기므로 견제형 라이너와의 상성은 바로 역전된다. 황혼의 인도자(Q)의 마나 소모가 부담되기는 하지만, 미드는 블루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다. 따라서 라인전 하의 미드 녹턴은 누가 와도 반반 이상을 보장하되, 때에 따라서는 어려운 상대도 킬각을 잴 수 있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74]
라인전도 라인전이지만, 미드 녹턴의 화룡점정은 단연 피해망상(R)을 통한 로밍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초반부터 우수한 축에 속하는 라인 클리어 능력과 궁극기를 통한 심리적 압박 등의 이유로 미드 녹턴은 대부분은 로밍 주도권을 쉽게 쥘 수 있다. 나아가 피해망상(R)의 시야 차단 덕분에 전투의 양상이 국지전 내지는 합류전으로 흘러갈 경우, 녹턴을 이길 수 있는 미드 라이너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상기된 장점들과 솔로 라이너 특유의 빠른 성장 덕분에 미드 녹턴은 정글 녹턴보다도 더욱 쉽게 맵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 녹턴을 상대로 라인전 페이즈를 지속하거나 본대에서 떨어져서 사이드 스플릿 구도를 만드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고, 그렇다고 합류전을 찾자니 피해망상(R) 때문에 대적할 수가 없다. 이를 이용해서 라인을 계속 밀어서 적 미드 라이너를 라인에 묶어놓고 로밍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미드 녹턴의 플레이 방식.
라인전이 끝나면 정글과 마찬가지로 사이드를 미는 상대편 스플릿 푸셔를 암살하거나 고립시켜 아군과 함께 처치하고, 반대로 녹턴 본인이 사이드를 도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정글 녹턴의 경우 오브젝트 싸움이 중요하여 사이드를 도는 게 다소 위험성이 있는 것과는 달리, 미드 녹턴은 라이너이므로 그런 문제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롭다. 정석 한타 구도에서는 영향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는 점 역시 정글과 같으므로, 선진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후진입을 통해 딜러 마크를 노리되, 피해망상(R)의 시야 차단을 통한 난전을 유도해야 한다.
선픽이 부담스럽다면 후픽으로 써도 좋다. 누차 강조하지만, 녹턴의 극초반 근접전 능력은 어지간한 브루저도 이겨 먹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기에, 미드 근접 챔피언의 카운터로 무난하게 픽하기 좋다. 적이 수성과 성장에 특화된 마법사라면, 로밍을 통해 다른 라인을 폭파한다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렇기에 녹턴이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챔피언이 픽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픽만으로도 심리전을 걸 수 있는 이른바 '메이저한 조커픽'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 대신, 조커픽이라는 특성상 무너지기도 쉽다. 상대방이 녹턴에 대한 대응책을 숙지하면 할수록 정글 녹턴보다도 더욱 크게 힘이 빠지기 때문. 오히려 녹턴으로 심리전을 걸었다가 상대편 조합이 전체적으로 녹턴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아군 보호 및 단단한 진형 위주로 짜인다면, 이미 그때부터 녹턴이라는 픽의 장점이 상당수 퇴색된 셈이다. 장점 중 하나인 강력한 라인전도 6레벨 이전까지 맞딜을 해주지 않으면 다소 수동적인 편에 속해서,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힘들어지고, 피해망상(R) 대처가 어설픈 하위 티어로 갈수록 승률이 올라가는 양민학살 픽의 성격도 띠고 있다.
9.2. 정글
전통적인 주력 포지션. 강력한 근접전과 안정적인 정글링을 지니고 있으며, 시야 차단과 돌진 능력을 제공하는 피해망상(R)이 찍히는 6레벨 이후부터 잠재력이 만개하는 정글러다. 딱히 '어느 메타에 어울리는 정글러다'라는 평가는 잘 받지 않지만, 메타를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프로씬에 이름을 올린 '''조커픽'''으로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정글러이니만큼 스펠은 강타 - 점멸로 고정. 시작 아이템은 1레벨부터 제공되는 공격 속도 8%와 어둠의 장막(W)이 주는 공격 속도 버프와의 시너지를 보고 마체테를 구매한다. 빌드는 마법 부여: 용사와 물리 관통력 아이템을 위시한 암살자 내지는 세미 브루저로 육성되며, 마스터 트리는 Q - E - W 순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정석이다. 몰락한 왕의 검 등 공격 속도 기반 온힛 아이템이나 치명타 아이템의 수요도 조금 보이는 편.
녹턴은 바위 게 싸움에서 적을 마주치더라도 근접 전투에는 정평이 나 있는 녹턴이니만큼 어지간한 챔피언이 아니면 모두 대인전으로 압도하는 정글 먹이사슬의 최상급 강자다. 그림자 칼날(P)과 황혼의 인도자(Q)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정글링이 가능하고, 체력 관리도 어렵지 않다. 정글러 포지션 특성상 일단 서로 마주치면 한쪽이 꼬리를 내리지 않는 이상 그 자리에서 사생결단의 맞다이가 벌어지는데, 이러면 어둠의 장막(W)의 심리전을 걸기는 매우 쉽고, 나머지 두 스킬들 역시 교전 능력을 강화해주기에 대부분의 교전 상황에서 녹턴의 적수가 될 만한 정글러는 드물다.
다만, 강력한 교전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오히려 적극적으로 적을 쫓아가기보다는 자기 캠프를 빠르게 돌면서 레벨링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해망상(R)을 배우기 전까지의 녹턴은 뚜벅이라서, 무턱대고 자꾸 교전에 참여하다 보면 정직한 동선이 읽히기 쉽기 때문. 같은 맥락으로 극초반 녹턴의 킬 캐치도 갱킹 성공률도 매우 낮다. 그러므로 강력한 근접전은 카운터 정글링을 시도하는 상대가 동선이 발각되어 대기해서 기습하거나, 이 오브젝트를 뺏길 순 없다는 마인드의 교전 같은 경우에만 활용하며, 궁극기를 찍기 위해 정글링을 우선으로 둔다고 생각해야 한다.
궁극기를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많아진다. 피해망상(R)으로 와드의 시야를 무시하고 적의 커버를 봉인하며 들어가는 갱킹이 가능해지고, 시야 차단 덕분에 교전 능력은 더더욱 강력해진다. 이때부터는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하되, 빠른 정글링과 유지력을 살려 카운터 정글링이나 기습 오브젝트 컨트롤 등 다양한 방향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좋다. 적의 도주 능력이 정말 특출나거나, 아군 라이너의 호응 능력이 정말 부실하지 않은 이상 피해망상(R)을 통한 중반 갱킹은 거의 '''필킬'''을 보장하므로, 라인전 페이즈가 계속되는 동안 많은 이득을 챙겨 두는 것이 좋다.[75]
게임이 한타와 스플릿 위주로 굴러가는 구간이 되면, 아무래도 근접 암살자인 녹턴은 진형을 갖춘 정식 한타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사이드라인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이 주가 된다. 자신이 스플릿을 하며 궁극기로 합류전을 해도 좋고, 스플릿을 시도하는 적이나 혼자 사이드를 먹으면서 천천히 성장하는 적을 고립시켜 암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의 운영적 선택지를 좁힌다는 생각으로 운용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방법. 특수하게 대인전이 매우 강력한 챔피언이 아닌 이상, 녹턴이 있는 팀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스플릿 푸시'라는 선택지가 봉인된다고 보면 된다.
정 한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적 탱커진의 선진입에 호응하려는 적 딜러진을 궁극기의 시야 차단으로 막아버리고 진형을 붕괴하거나, 아군의 선진입에 맞춰 적 딜러진을 함께 무는 후진입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피해망상(R)으로 선진입 이니시에이팅을 했다가는 딜러 암살은커녕 공템 트리를 탄 녹턴만 포커싱 당해 녹아내리기 때문. 상대편으로서도 녹턴이 혼자 단독 이니시를 걸면, '''보이는 것이 녹턴뿐이므로''' 소규모 교전이나 합류 상황이 아니라면, 선진입을 하는 것은 극구 자제해야 한다.
정글러의 분류상으로 볼 때, 녹턴은 육식 정글러에게도 비견되는 강력한 교전 능력을 지녔지만, 보통은 파밍에 집중하고 중반 이후의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 '운영형 정글러''''로 평가받는다.[76] 녹턴은 피해망상(R)을 통해 '''뛰어난 유틸성과 변칙성'''을 지닌 의외성 높은 전략과 운영을 구사할 수 있는데, 녹턴에게 있어서의 유틸성은 유용한 이동기, 트리키한 CC기 등을 갖춰 일반적으로 유틸성이 괜찮다고 평가되는 리 신, 엘리스와 같은 챔피언들과는 다른 개념의 유틸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플레이 과정에서 유저의 높은 숙련도와 라이너의 센스를 요구하는 관계로 통계상 녹턴의 솔로 랭크 승률은 정글러들 중 높지는 않은 편이다. 팀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전략적 사용이 아니라면 녹턴의 궁극기는 그 가치를 절반 이상 잃어버리게 된다. 또한, 자기 맘대로 게임을 뒤흔들 수 있다는 특성상 게임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피해망상(R)의 대처가 더욱 견고해지므로, 솔로 랭크의 정글 녹턴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마찬가지로 대리기사들이 사용하는 양민학살 챔피언의 성격도 띠고 있다.
전술한 대로 프로씬에서는 그 변칙성을 위시한 '조커픽'으로 자주 기용된다. 상황과 조합이 맞아떨어지고 준비가 되었을 때 전략적 카드로서 녹턴의 가치는 대회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항상 꾸준했다. 조커픽도 메타와 유행을 타기 마련인데, 녹턴은 조커픽/전략 픽으로서 시기를 타지 않고 꾸준하기 때문에 언제나 '픽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정글러이다.[77] 때에 따라서는 '''강팀과 약팀 간의 체급 차이까지 극복해내고''', 특정 선수가 기용한 녹턴은 팀이 불리할 때마다 필승 카드로 떠오르는 등 유저들에게 있어 큰 인상을 남긴 바 있다.
9.3. 탑
2015 시즌에는 유럽 리그에서 탑 녹턴이 등장해 승리한 적이 있다. 당시 유행했던 탑 강타 텔레포트 메타에서의 깜짝픽으로, 척후병의 사브르-잿불거인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기존 탑 녹턴의 라인전 취약함과 이니시에이팅 이후의 약한 탱킹력을 꽤 저렴하게 보완하면서도 정글몹을 빼먹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초반부터 텔레포트와 연계해서 1레벨 궁부터 글로벌로 들어가고 후반에 가면 정글 녹턴보다 템이 빨리 나온 탑 녹턴이 어느 정도 탱템을 추가로 두르면서도 우수한 이니시에이팅, 그리고 딜러 척살력을 보여주었다.
당시 메타에서도 더 적합한 헤카림과 쉬바나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았기에[78] , 빨간 강타 잿불거인이 안 먹히자 더더욱 활용 가치가 떨어졌었다
그러나 2019 시즌 말, 트할을 비롯한 천상계 탑 라이너들의 연구로 현재 사기인 아트록스와 클레드마저 승률 60%에 육박하는 엄청난 카운터 승률을 보여주며 2티어가 되었다. 티아맷 후 방관템을 올리며 스플릿 푸시 성능이 좋다. 프리시즌 패치로 다소 승률이 떨어졌다.
2020 스프링 시즌에 또 유럽리그에서 Misfits의 Dan Dan이 픽하면서 등장했으나, 팀 간 체급 차가 워낙 커서 미드 로밍을 한 번 성공시킨 뒤로 쭉 털리며 망해버렸다.
11시즌 현재 탑 녹턴은 미친 듯한 승률을 보여주며 탑 챔피언 중 승률 2위로 올랐다. 이에 따라 여러 유튜버들이 탑 녹턴을 연구하고 있으며, OP.GG 기준 상위권 녹턴 장인들은 대부분 탑을 간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10% 증가와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 있다.
활약하기 힘든 편. 특히 초반엔 마나 소모량이 극심하고 Q 이외엔 도움이 될 스킬이 없다. 5대5 대치 구도가 이어지므로 협곡에서 하듯 궁극기로 암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근접 평타딜 기반 챔피언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메리트가 적다. 숙련자가 아니면 어지간해선 주사위를 돌리는 게 낫다. 그나마 룬 패치로 궁쿨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궁극의 사냥꾼, 매번 마나 문제에 시달리는 녹턴에게 마나 회복을 제공하는 침착 룬이 생기면서 숨통이 텄다.
칼바람에서 추천하는 건 탱녹턴이다. 딜녹턴은 한 명 자르면 끝이지만, 탱녹턴은 탱템으로 버티면서 Q의 AD 증가, W의 공속 증가, 패시브와 룬의 피흡과 공포를 걸고 딜러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질 수 있으며, 탱커와의 맞싸움에서도 강해진다. 룬은 정복자, 전설: 핏빛 길, 공속 10%를 끼고 아이템은 티아맷 이후 정령의 형상을 가준다. 녹턴의 경우 패시브로 인한 회복 + 쿨타임 감소 + 체력을 보고 간다. 방어력과 마나가 필요할 땐 얼어붙은 건틀릿이 좋다. 쿨감 20%에 부족한 마나를 채워주고 Q나 궁을 쓴 후 슬로우를 묻히면서 E와의 연계성도 높다. 이후에는 란두인, 가시 갑옷, 심연의 가면 등의 아이템을 상황에 따라 가면 된다. 만약 상대가 올 AP라면 정령의 형상 후에 얼건을 스킵하고 바로 적응형 갑옷과 헤르메스를 가는 게 낫지만, 올 AD라고 해서 정령이 형상을 빼기엔 부가효과가 너무 좋기에 정령의 형상 후에 방어력 템을 가주자. 최종 템트리는 티아맷-정령의 형상-얼건 or 태불망-거대한 히드라이다. 여기서 딜이 부족하거나, 폭딜이 쏟아진다면 스테락을 올릴 수도 있다.
탱템을 올렸을 때 아군에 갈리오, 자르반 4세 등 자신과 같이 적진에 뛰어들 수 있는 챔피언이 있다면 이니시 용도로 궁극기를 먼저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인이 하나뿐 이기에 적은 뻔히 보이는 위치에 있으며, 탱템을 올렸기 때문에 빠르게 삭제당하지도 않고, 타겟팅 돌진기이므로 일단 무는 데 성공한다면 뒤이은 아군의 CC기로 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멀리까지 들어가면 아군이 호응하기 힘들 수 있으니 적당히 거리를 재가면서 궁극기를 쓰자.
아군에 포킹/탱커가 있다면 AD 암살자로 키운다. Q 포킹과 W의 스킬 흡수, E로 보조 딜과 CC기를 거는 게 핵심이며, 궁으로는 부족한 순간 딜링 능력이나 불 끄기, 1인 암살, 추노 막타 등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궁으로 선진입은 금물이며, 앞 라인부터 치다가 진영이 붕괴되거나 와해되어 패주하는 적 뒤를 궁으로 쫓아가서 킬을 먹는 플레이를 노리자.[79]
근접 암살자 추천 트리는 티아맷, 드락사르, 밤의 끝자락, 히드라, 맬모셔스가 잘 맞으며 스태틱을 올릴 수도 있다.[80]
궁이 있다면 적 딸피를 향해 RQE를 바로 눌러 주어야 하며 주변 챔프의 스킬 여부에 따라 점멸과 W를 상황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궁의 딜과 평타+얼건딜, Q의 이속 증가와 공격력 향상이라면 E를 그대로 공포로 이어 나갈 수 있고, 상대는 생존기를 쓰더라도 얼건의 둔화 때문에 점멸이나 무적기를 강요당할 것이다. 이후 W로 스킬을 씹어주며 다시 돌아온 Q와 평타로 마무리하면 끝.
보통 칼바람에서 녹턴이 주로 노리는 것은 원딜이나 체력 템을 올리지 않은 몸 약한 AP 딜러이고, 특히 원딜의 경우 보통 탱템을 안 가기에 아군의 포킹 챔피언이 최소한 한 명이 있다는 전제하에 킬을 먹을 수 있다. 어시스트만 먹더라도 적 주요 딜러가 딜을 못 넣고 죽었다는 것이기에 이득이 없다.
녹턴이 활약하기 좋은 조합은 팀의 조합에 무시하기 어려운 강력한 CC기가 있을 때, 혹은 아군이 상대편에서 싸움을 걸어야 하는 조합일 때 녹턴은 궁만 켜줘도 생각보다 한타를 쉽게 이길 수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이터늄 스킨을 착용하여 강철/암살자 시너지로 3타마다 협곡에서의 패시브를 사용한다. 피흡도 여전하여 잘 키우면 1대 다수를 쓸어 담을 수 있는 나쁘지 않은 기물.
중반 업데이트 때 등장, 전투 기계/잠입자 시너지로 1코스트로 강등되고 스킬도 E 스킬로 바뀌었다.
10.3.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있다.
우르프 맵 특성상 성장과 템 수급이 빨라서 라인전 잠깐 하다가 궁을 찍고 나면 녹턴의 세상이 된다. 라인전에선 무한 Q로 라인을 폭풍처럼 밀고 포킹까지 가능하며, 상대가 던지는 스킬들은 W로 씹어버리고 짧은 궁쿨로 여기저기서 킬과 어시스트를 주워 담고 흥하기 쉽다. 템 차이와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스플릿-암살-스플릿-암살 반복으로 스노우볼링을 쫙쫙 굴려 나가면 된다. 우르프 특성상 라인전에서 자주 치고받고 싸워서 체력 관리가 부실한 경우가 많고 라인전도 빨리 끝나서 암살 각이 잘 나오며, 백도어와 스플릿 푸시에도 강점을 보인다.
과거에 딜탱으로 굴리던 시절에는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물리 관통력 템과 드락사르의 버프, 치명타 빌드의 정립으로 우르프에서 꽤나 활약하기 좋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아이템 트리는 드락사르, 요우무, 밤끝, 블클, 히드라를 기는 물리 관통력 트리, 드락사르, 요우무, 스태틱, 인피, 히드라를 가는 극딜 치명타 트리, 드락사르, 히드라, 몰락, 죽무, 피바라기를 가는 AD 흡혈 트리가 있다.
이전 우르프 모드에서는 약 43.4%에 머무르던 녹턴의 승률이 시즌 6에선 52.77%까지 오르며 20위에 랭크된 것. Q 쿨이 2초로 줄어들면서 라인을 검은색으로 물들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Q를 사용한 후 직진하면 Q 범위가 끝나는 지점에서 쿨이 돌아오면서 이속 및 공격력 향상이 패시브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리븐, 피즈, 람머스, 헤카림 등의 챔프를 추노하는 게 가능해졌다.
녹턴 자체의 너프와 순간이동 스펠의 삭제로 인해 궁극기의 강점이 하나 줄어들면서 승률이 소폭 감소하였다.
10.4. 단일 챔피언
황혼의 인도자 궤적 효과를 공유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개통하듯 길을 깔아서 기동성을 높일 수 있고, 말할 수 없는 공포로 CC 지옥을 선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5인 피해망상은 이론상 최대 30초간 상대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데다 대포동 미사일처럼 5인 발사로 한 명을 지워버릴 수도 있다.
11. 스킨
스킨 복은 그리 좋지 못한 편. 외형이 유령과 흡사하므로 테마랑 어울리는 스킨이 많지 않아 발매 주기가 길다. 대신 양이 적지는 않고 초월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스킨들을 전부 갖춘 데다가 가성비 좋은 스킨이 많아 마냥 나쁘진 않다.
10.18 패치에서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
11.1. 기본 스킨
2013년 10월 31일 패치로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연기로 이루어진 몽마다운 이전 일러스트 보다는 뚜렷한 형태가 생겨 좀 더 단단하고 실체가 있는 듯한 모습이 되었다.
11.2. 얼어붙은 공포 녹턴(Frozen Terror Nocturne)
모든 시각 효과에 눈과 서리가 휘날리게 된다. 몸에서는 반짝이가 흐른다.
시각 효과 변경이 뚜렷해 초기부터 인기가 많던 스킨이다. 클템이 선수 시절 애용하던 스킨이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3. 공허의 녹턴(Void Nocturne)
살점으로 이루어진 듯한 기괴한 괴물의 모습이 된다. 시각 효과가 보라색으로 변한다.
지나간 자리에 카사딘과 같은 보라색 흔적을 남기는 스킨이었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2014년 12월 업데이트로 은퇴하여 구매할 수 없게 되었다.
11.4. 약탈자 녹턴(Ravager Nocturne)
4.13 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구 일러스트의 형체없는 악마 컨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스킨. 시각 효과도 일절 변경되지 않아 심히 어울리지 않으며, 같은 가격의 유령 녹턴 스킨과 비교해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11.5. 유령 녹턴(Haunting Nocturne)
2011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한정 판매한 스킨. 청록빛 시각 효과를 가지며 영혼이 흘러나오는 등 가격에 비해 변화가 많아서 가성비가 좋은 스킨으로 꼽힌다.유령 녹턴에게 거대한 칼날 팔이 없었다면 훨씬 덜 무서울 겁니다.
11.6. 이터늄 녹턴(Eternum Nocturne)
[image]
유기 금속으로 형상화된 최악의 악몽이 모든 존재를 영원한 어둠으로 뒤덮을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그인 화면'''"장막을 꿰뚫어라……!"'''[81]
이터늄 시리즈의 첫 번째 스킨이자 녹턴의 전설급 스킨. 이터늄의 뜻은 '영원의, 불멸의'란 뜻의 Eternel의 원소 기호들에 흔하게 붙는 라틴어 접미사 -ium을 변형시켜 붙인 것. 다른 기계 스킨 시리즈와는 달리 금속과 유기물의 결합이 컨셉으로, 군데군데 보이는 붉은 근섬유가 섬뜩하다.
초창기부터 오랫동안 녹턴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킨이다. 검붉은 에너지로 이루어진 시각 효과가 굉장히 멋있지만, 전용 평타 모션이 비교적 답답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춤 모션은 브레이크 댄스.
11.7. 저주받은 망령 녹턴(Cursed Revenant Nocturne)
2016년 4월에 PBE서버에 공개되었다. 이터늄 녹턴 이후 3년 5개월 만에 나온 스킨이다. 주제는 고딕 호러. 시각 효과는 변동되지 않는다.거대한 그림자가 여왕의 꿈에 찾아와 필멸자가 손에 넣을 수 없는 힘과 파멸을 속삭였습니다. 그림자가 세 번 찾아왔을 때 그녀는 그림자를 현실로 불러냈고, 그림자는 그 무시무시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9.5 케일 리메이크와 함께 일러스트가 업데이트되었다.
11.8. 나무정령 녹턴(Elderwood Nocturne)
9.17 패치 때 출시된 스킨. 녹턴의 '''첫 번째 서사급 스킨'''으로 3년 만에 출시되었다.고대 신들의 거대한 주검이 땅에 흡수되자 썩어 문드러진 나무 정령조차도 잠깐이나마 자라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신들은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었고, 악의 여단마저 부활하면서 영원한 악몽 녹턴이 다시 깨어나고 말았죠.
Q의 장판은 꽃밭처럼 변하고, W를 사용하면 문양이 새겨진 방어막을 두르고 W의 공속 증가가 발동될 때 녹턴에게 분홍색 꽃가루가 휘날린다. E의 일명 빨대는 나무 덩굴로 변하고, 공포가 발동되면 대상에게 녹턴의 얼굴이 점멸한다. 그리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맵에 꽃잎이 날리고, 날아가면 뒤에 날개 같은 꽃 환상을 두른다. 그 외에 패시브도 깔끔하게 바뀌고 원형으로 바닥에 문양을 새긴다.
평타나 패시브 발동 시 모션이 깔끔해서 다른 스킨들보다 평캔되는 일도 적고 Q의 공격력 향상 범위도 더 직관적이기 때문에 많은 녹턴 유저들이 채용한다.
11.8.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1.9. 마법공학 녹턴(Hextech Nocturne)
10.12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예쁜 스킬 이펙트 덕분에 마법공학 스킨 중에서 인기가 많다.마법공학 르네상스가 밝은 혁신만을 가져온 것은 아닙니다. 마법공학과 악마의 힘을 융합하는 비밀 실험은 살아 있는 악몽을 낳았습니다. 그 포식자는 도시의 거리와 뒷골목을 활보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죠. 당국은 그런 실험체가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와 함께 제거되었을 것이며 지금까지 발생한 실종 사건은 이 소문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출시된 마법공학 카사딘의 주적인 듯하다. 카사딘의 스킨 일러스트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으며, 카사딘의 귀환 모션에서는 카사딘을 습격하다가 역으로 제압당한다.
12. 기타
'''Nocturnal''' 이라는 뜻이 야행성의 라는 뜻으로, 이 캐릭터의 특성과 이름 또한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비주얼이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베놈과 비슷하다. 또 어떻게 보면 해리 포터에 나오는 디멘터와도 닮았다. 한 간지하는 외모 덕에 인기는 나쁘지 않다.[82] 이 때문에 여러 챔피언이 등장하는 공식 일러스트들 중에서도 녹턴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가운데 특히나 궁극기 사용 시 어둠이 쫙 깔리며 대상에게 돌진하는 효과는 절정. 설정에 따르면 몽마이며, 녹턴이 나온 악몽의 주인이나 녹턴의 정체는 2차 창작물에서 간간이 나오는 떡밥.
북미에서는 녹턴이 그림자에게 잠식당한 미래의 제드라는 설이 나왔다. 물론 유저들의 창작으로, 늘 그랬듯이 라이엇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녹턴의 배경 설정이 업데이트되면서 녹턴과 제드의 직접적인 접점이 생기고 관계도에 추가되었다. 바로 제드가 사용하는 그림자 비급은 룬테라에서 금지된 그림자 마법의 일종이며, 과거 룬 전쟁 당시 그림자 마법을 다루던 가장 두려운 존재가 바로 녹턴이라고 한다.
소환사 설정을 쓰던 시절에는 악몽에서부터 현실 세계로 타의로 소환됐고 붙잡혀서 리그에 강제 봉사한다는 모양 빠지는 설정이었다. 녹턴의 대사 중 "당신이 나의 악몽인가? 아니면 내가 당신의 악몽인가?"라는 대사는 바로 이 때문이다. 녹턴 입장에선 악몽 그 자체인 자신이 소환사들에게 부려 먹히는 악몽과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 물론 난데없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소환되어 부려먹히는 억울한 모습을 생각하면 안 되는데, 녹턴이 현실 세계에서 나타나자마자 한 일은 일반인들부터 소환사까지 악몽을 꾸게 만들어 종국엔 죽여버렸으며, 이후 소환사들이 녹턴을 막고자 나섰을 때도 한 명을 제외한 소환사들을 전부 죽여버렸다.[83] 소환사 설정이 존재하던 당시에도 민간인이나 군인들을 죽이며 깽판 치다 리그에 소속되어 사실상 소환사들의 감시를 받게 된 챔피언들이 몇몇 있었지만, 그런 소환사들까지 죽여버리는 대형 깽판을 친 챔피언은 녹턴이 유일하다. 소환사들이 엄청난 인재들이자 각종 분쟁을 리그를 통해 대신 해결해주는 엄청난 인력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녹턴의 깽판은 다른 챔피언들의 깽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던 것. 이러한 이유로 녹턴이 게임이 끝나고 받는 수고비는 녹턴이 죽인 사람의 유가족들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이것도 당연히 녹턴의 뜻과는 무관.
유니버스가 설립되고 럭스 시점의 소설 '데마시아를 위하여'에서 그로 추정되는 '''악몽의 악마'''가 루카라는 데마시아 소년의 미약한 공포로 인해 잠에서 깨어나,[84] 데마시아의 마을 포스배로우를 거의 지옥도로 바꾸어 놓았으나, 럭스와 가렌과 불굴의 선봉대에 의해 결국 루카를 버리고 도망쳐버린다. 악몽, 악마, 검은 형체의 묘사와 유니버스에 추가된 세계지도에서 포스배로우의 설명에는 녹턴을 표시하는 것을 보면 녹턴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녹턴이 포스배로우에서 부활한 영향인지 그 후 피들스틱이 깨어나 데마시아의 시골에서 수많은 주민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된다.
녹턴이 이미 악몽의 악마인데, 왜 피들스틱도 악몽 같은 존재로 리메이크됐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그레이브즈가 녹턴에게 연막탄을 맞추면 '이제 누가 장님이지?'라는 특수 대사가 출력된다. 녹턴의 궁극기 효과를 비꼬는 것.
옆 동네 발로란트의 오멘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녹턴의 W, R 스킬 이름인 '어둠의 장막'과 '피해망상'은 그대로 오멘의 스킬 이름으로 사용되었으며, 오멘의 궁극기 그림자 습격은 피해망상의 시야 차단 효과와 거의 같기 때문.[85] 또한 2차 사용 효과도 녹턴은 적 챔피언에게 돌진, 오멘은 글로벌 순간이동으로 비슷하다.
2022년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 대상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해당 후보로는 우디르, 쉬바나, 녹턴, 스카너, 퀸이 있다.
[1] 1레벨 +8%[2] 공격력 버프 때문에 녹턴의 타워 철거 속도는 굉장히 빠른 축에 속하는데, 포탑을 철거할 때 황혼의 인도자(Q)를 아군기지 쪽으로 날려놓으면 공격력 향상과 도주 루트에서의 이동 속도 증가를 모두 잡을 수 있다.[3] 아리의 매혹, 럭스나 모르가나의 속박 등.[4] 녹턴 특유의 빠른 라인 푸시와 어둠의 장막(W)의 강력한 성능은 극 초반 견제에 무력한 녹턴이 라이너로 기용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5] 지속 거리[6] 소위 '빨대' 판정을 지닌 대부분의 스킬들과는 다르게, 정신 집중을 거치는 채널링 스킬이 아니므로 녹턴이 하드 CC기를 맞았다고 해서 해제되지 않는다.[7] 스킨마다 끈의 색과 이펙트가 달라진다.[8] 말할 수 없는 공포(E)에서 벗어나려면 녹턴으로부터 벗어나거나 녹턴을 처치해야 하며, 지정 대상 불가 스킬이 되는 블라디미르의 피의 웅덩이(W)나 피즈의 장난치기/재간둥이(E)를 사용하거나, 맵에서 잠시 사라지는 제드의 죽음의 표식(R)을 사용하더라도 끊기지 않는다.[9] 지금은 궁극기뿐 아니라 일반 스킬에도 시전 시 나오는 대사나 음악이 흔하지만, 녹턴이 출시될 당시에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었다. 즉, 라이엇이 힘 빡 주고 넣은 연출이라는 것. 화면이 어두워지고 소리가 나오면서 고유 대사까지 들려오는 건 현재도 임팩트가 강한데, 당시에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어서 저 대사는 녹턴 특유의 공포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녹턴을 상징하는 대사가 되었다.[10] 전장의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는 점과 기상캐스터 잔나 스킨의 대사를 볼 때 전 맵에 검은 안개를 끼게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2013년도의 시네마틱을 보면 안개와 더불어 상대의 눈에 어떤 마법을 함께 씌우는 것으로 보인다.[11] 피해망상(R)의 시야 차단 판정은 '''그 어떠한 시야 판정보다도 우선한다.''' 일례로 상대편의 모든 위치를 확인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운명(R)은 피해망상이 시전된 경우 바로 시야가 끊기고 맵이 캄캄해진다. 피해망상이 시전된 다음에 운명을 사용할 때 트위스티드 페이트 본인은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는 하나, 시야 공유는 여전히 차단된 상태이므로 아군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12] 시야 차단 도중 아군이나 적이 사망할 때만 정보창을 갱신해주고, 전광판에 띄워준다.[13] 시야 차단이 끝나기 직전에 돌진을 사용해서 돌진 도중에 시야 차단이 끝나더라도 돌진이 취소되지는 않는다.[14] 돌진 시간보다 지속 시간이 긴 모르가나의 어둠의 속박(Q) 등을 맞추더라도 돌진이 끝난 다음에야 남은 시간만큼만 속박이 적용된다.[15] Q, W, E를 포함하여 모든 사용 아이템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16] 심지어 이론상 녹턴은 도착하기 직전에 Q를 사용하면 궁극기 피해량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미리 Q를 사용해 놓고 궁을 시전하지 않으면, 공격력 향상 효과는 누릴 수 없다. 스킬 시전 시간에 의해 투사체가 날아가는 녹턴을 앞지를 수 없기 때문.[17] 피해망상이 시전된 동안에는 대상 지정이 가능한 포탑에도 순간이동을 시전할 수 없다.[18] 정보창을 차단하므로 아군 지정 계열 이동기는 매우 가까이 있어서 축소된 시야 범위 내에 아군 챔피언이 보여야만 쓸 수 있다. 지정한 아군 챔피언이 축소된 시야 내에 보이지 않는다면 아예 시전되지 않는다.[19] 라인전 중 화면이 어두워지고 녹턴의 목소리가 들리면 챔피언과 함께 플레이어마저 녹턴이 자신에게 올 것 같은 '''피해망상'''에 빠져 포탑으로 내빼게 된다. 특히 중반부에 혼자 파밍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이 어두컴컴해지면서 딜템으로 잔뜩 무장한 녹턴이 날아오면 도망치기도 전에 회색 화면. 교전 시에나 한타에서 적 주요 딜러는 녹턴이 궁을 들고 있는 이상 절대 안심할 수 없게 된다.[20] 적의 화면 안의 시야만 보이고 그것마저도 끝부분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들스틱의 궁극기와 찰떡궁합이다. 먼저 녹턴이 궁을 사용하고 피들스틱이 적 눈앞에서 궁을 쓰지만 않으면 된다. 어느 벽이든 벽 너머의 시야가 차단되니 피들스틱 Q의 지속 효과 때문에 광역 공포가 걸리며, 상대는 녹턴 궁을 대비하기 위해 뭉쳐있을 것이니 녹턴을 대비하려고 원딜이나 미드 중심으로 뭉쳐 있던 상대는 광역 공포, 피들스틱과 녹턴의 폭딜로 탱커고 뭐고 녹아내린다. 유일한 단점은 피들스틱과 녹턴 모두 주력 라인이 정글로 같다는 것.[21] 적이 사거리 내에 있더라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돌진할 수 없다는 피해망상(R)의 약점을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가 커버해줄 수 있으며, 쉔 같은 경우에는 녹턴은 보호막을 얻어서 좋고, 쉔은 녹턴이 적 진영 한복판에 자신을 데려가 주는 식이 되기 때문에 도발 각을 잡기 좋다. 쉔 입장에선 굳이 점멸이나 순간이동 같은 스펠을 안 써도 적 챔피언 가까이 다가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22] 시야 차단의 지속 시간은 6초로 순간이동의 시전 시간인 5초보다 기므로 궁을 써서 시야를 차단해 순간이동을 타는지 모르게 해놓고 순간이동을 탄 뒤에 날아가는 전법도 가능하다. 보통 순간이동 이펙트가 확인되면 당연히 빼기 마련이지만 시야를 차단하면 본인 근처로 순간이동이 오는지 확인할 수가 없고, 녹턴 궁극기가 그렇게 멀지 않다는 걸 생각하고 방심한 상대를 덮치는 예상치 못한 로밍도 가능하다.[23] 어디까지나 '보조'로 피해망상으로 적진에 먼저 돌진해서 이니시에이팅을 해서는 안 된다. 시야 차단 때문에 상대는 보이는 것이 녹턴밖에 없어 적진 한가운데 들어간 녹턴에게 모든 어그로가 다 끌려 1초를 못 버티고 죽기 때문. 가난한 정글러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잘 크지 않는 이상 탱템을 둘러도 마찬가지. 아군의 이니시에이팅 이후에 본인이 단독으로 포커싱되지 않을 때 들어가야 한다. 본인이 이니시에이팅을 하더라도 아군이 빠르게 호응할 수 있는 조합이거나, 한 명을 빠르게 척살하여 그대로 싸움을 열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24] 앞서 언급한 대로 상대에게 심리적인 영향도 주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녹턴이 목표로 하지 않은 상대라도 불이 꺼진 동안에는 녹턴이 다른 라인에 갔다는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녹턴이 날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는 일도 발생한다. 입롤의 영역이긴 하지만 녹턴이 궁을 쓰고 상대는 심리적 압박에 포탑으로 도망가던 도중 갑자기 로밍을 와서 녹턴은 바텀 갱을, 미드는 탑 로밍을 가서 전 라인을 터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25] 이는 카서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도 가진 단점이다. 시전하는 것 자체만으로 적 챔피언 모두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26] 만약 시전 직전에 가렌의 용기(W)와 같이 강인함을 올려주는 스킬을 사용하면 지속 시간을 감소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토글형인 문도 박사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맞춰서 시전하기는 불가능. 수은 장식띠로는 시야 차단을 풀 수 없지만, 정말 특이하게도 갱플랭크의 괴혈병 치료(W)는 피해망상(R)의 시야 차단을 풀 수 있다. [27] 적이 위협적인 이니시에이팅에 대항하여 두른 밴시나 밤의 끝자락을 녹턴 궁극기로 한 번에 벗겨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시야 차단이 무력화된다는 것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28] 시야 차단을 막으면 아군이 안 보이거나 시야가 줄어들지는 않지만, 피해망상 특유의 화면이 붉은색으로 물드는 효과는 그대로다.[29] 시야 차단을 막아도 해당 챔피언에게 돌진할 수 있으며, 시야 차단에 걸렸더라도 녹턴이 들이받는 피해를 주문 보호막으로 막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잘 판단할 것.[30] 로머로써 쓰인다는 비슷한 역할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정반대의 포지션에 있다. 운영과 아군 지원에 특화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비교하면 녹턴은 주도권과 교전, 자신의 성장과 대인전에 더 특화되어 있다. 덧붙이자면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운명(R)의 시야 공유와 골드 카드는 각각 녹턴의 피해망상(R)의 시야 차단과 어둠의 장막(W)에 완전히 카운터 당하므로 두 챔피언의 매치업은 전체적으로 녹턴 쪽에 더욱 무게감이 실린다.[31] 녹턴은 정글러 분류상으로는 암살자형 캐리형 정글러에 해당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프로씬의 정글 녹턴은 오히려 정글 캐리 메타가 아닌 시기에 좋은 성과를 많이 낸다.[32] 녹턴을 뽑았다면 정글러에게 팀의 명운을 맡기는 셈이기 때문에, 좋든 싫든 녹턴을 뽑은 이상 정글 캐리 전략을 써야 하며 그 성장이 멈추는 순간 쓸모가 없어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회에 조커픽으로 등장하면 강력한 존재감을 경기 내내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33] 초반 녹턴은 탑의 초반 강캐들을 일방적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며, 정글러로써도 정글 내 교전의 최상급 강자다. 극 초반에는 상대가 녹턴이 초중반 맞대결에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뚜벅이인 녹턴이 솔킬을 노리기는 힘들지만, 피해망상(R)의 접근에 기반한 말할 수 없는 공포(E)의 확정 히트가 이루어질 수 있는 6레벨부터는 이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방템이 갖춰지기 전인 초중반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로, 브루저 챔피언들이 초반 녹턴이 강할 때 싸워주지 않으면 갈수록 딜탱 양면에서 완벽해지는 브루저 챔피언들을 1:1에서 이기기에는 무리가 있다.[34] 말할 수 없는 공포(E)는 마스터 기준 2.25초라는 긴 시간을 지닌 하드 CC기로, 단일 스킬로써는 암살자 역할군 중에 에코와 함께 지속 시간 최장의 CC기다.[35] 피지컬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클템의 정글 챔피언 모스트 픽에 아무무, 스카너 말고도 녹턴이 들어가 있는 것도 저런 쉬운 조작 난이도의 영향도 컸기 때문.[36] 46.3%가 녹턴, 그것도 궁극기를 발동한 녹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저티어 에서는 불이 꺼지는 것을 사실상 사형 선고 취급하며, 티어를 불문하고 녹턴이 불을 끄면 굉장히 사리게 된다.[37]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한 예시로 2018 롤챔스 서머 결승전 5세트 스코어 선수가 녹턴을 사용했을 때 무려 12레벨이 될 때까지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궁극기의 존재만으로 상대팀에게서 많은 운영적 이점을 얻어 끝내 우승을 이끌어냈다.[38] 궁극기가 나오지 않는 녹턴의 초반 갱킹은 오로지 시야의 맹점과 황혼의 인도자(Q)의 이동 속도 증가에 의존해 걸어가서 적을 두들겨 패는 딜갱에 가깝고, 공포를 걸 수 있긴 하지만 역시나 2초간 적과 달라붙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 탓에 여러 가지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들에게는 대개 성공률이 낮다. 상대가 대놓고 갱각을 주지 않는다면 상당히 어렵고, 이동기가 없어서 어설프게 잘못 들어갔다가 잘릴 위험도 큰 만큼 카정 또한 불안정하다.[39] 녹턴은 궁극기에 성능이 크게 집중된 가장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다. 녹턴이 굉장히 오래된 챔피언인 만큼 구식 챔피언 설계의 단점을 답습하고 있는 것. 다르게 말하자면, 녹턴이 현재까지도 기용될 수 있는 원동력인 피해망상(R)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40] 40%를 맞추면 3레벨 궁쿨은 60초, 풀 스택 궁극의 사냥꾼이 있으면 45초, 여기에 바람의 드래곤을 처치할 때마다 10%씩 감소한다.[41] 이를 보완해보기 위해 보조 룬을 마법으로 설정해 깨달음, 폭풍의 결집으로 방어, 공격력을 둘 다 챙기고 딜로스도 어느 정도 줄이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다만 굳이 녹턴으로 딜탱을 다 하려 할 바에는 다른 챔피언들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42] 하드 CC기가 있고 궁극기가 운영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AD 암살자보다는 한타 구도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지만, 결국은 대인전 특화 암살자이므로 서로서로 진형을 이루어서 메인 딜러진을 필사적으로 지키는 양상으로 흘러가는 후반 한타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다. 녹턴 운용의 골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우위를 통해 진형이 갖춰진 정석 한타를 피하고 적에게 소극적인 운영을 강요하며, 아군이 사이드 주도권을 가져가게끔 유도하는 것이다.[43] 말파이트의 지진의 파편(Q)과 궁극기를 어둠의 장막(W)으로 막아 낼 수가 있지만 그게 끝. 일단 말파이트는 아이템을 올릴수록 괴물같이 올라가는 방어력 때문에 말파이트에게 흠집조차 못 내며 녹턴이 스킬을 W로 막아낸다 해도 말파이트가 그대로 지면 강타(E)만 쓴다면 DPS가 급격히 낮아지게 돼 딜링을 방해하게 된다. 더불어 한타 기여도 역시 말파이트의 압승이다.[44] 말파이트와 같이 물리 피해에 굉장히 강한 탱커인지라 충분한 방어 아이템을 갖춘 람머스를 녹턴이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점 이외에도 단일 대상 도발이라는 스킬의 존재로 인해 궁으로 진입하거나 스플릿을 돌리는 녹턴을 간단히 봉쇄할 수 있다. 쉴드로 도발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람머스의 도발은 즉발이기 때문에 사실상 입롤에 가까우며 람머스가 작정하고 녹턴만 주시하는 일방적인 플레이를 한다 해도 손해를 보고 괴로워지는 것은 녹턴이다.[45] 1대1에 한하자면 여러모로 답이 없는 상대이다. 가렌의 결정타(Q), 데마시아의 정의(R)는 모션을 보고 막을 수 있지만, 상대 가렌도 그걸 아는 이상 함부로 쓸 일이 없다. 주문 보호막이 가렌의 심판(E)에는 전혀 적용이 안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스킬이 믹서기 수준으로 흉악해지므로 반드시 초반에 말려놔야 하는 상대다. 가렌은 주로 점화를 들기 때문에 발끈해서 돌격했다간 상대 미니언의 어그로와 더불어 가렌의 폭딜에 죽기 십상, 가렌의 용기(W)도 상시 거슬리는 건 덤, 보호막으로 킬각을 방지하려고 해도 Q궁이면 필킬을 당한다. 한타에서도 가렌이 녹턴의 목표물인 딜러 옆에 붙기만 해도 참 막막하게 된다.[46] 레넥톤의 W는 모션을 보고 막기가 힘들며, E 스킬 때문에 공포를 걸기조차 쉽지 않다. 또한 6렙 이후에 레넥톤이 딜교하다 궁극기를 쓰면 도망가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47] 막을 수 없는 평타가 딜링의 대부분이며, 설령 궁으로 접근한다고 하더라도 불사의 분노로 버티고 녹턴을 쪼개버리기에 역으로 따일 염려가 꽤 높다. 트린다미어가 왕귀하기 시작하는 후반부터는 답도 없어지는 힘든 상대. 다만 맞라인이라면 초중반 한정으로는 예외. 극초반엔 트린다미어의 다소 불안정한 초반을 파고들 수 있고, 공포라는 하드 CC가 있어 트린다미어를 허우적대게 만들 수 있으며, 라인을 미는 속도도 트린다미어보다 빨라서 먼저 밀고 로밍을 가버리면 된다.[48] 라인전에서는 예외. 녹턴이 가볍게 찢어 버리는 게 아닌 그 이상으로 발라버릴 수 있다. 반격의 기절이 스펠 쉴드에 막히고, 반격 없는 초반 잭스는 반쪽짜리 챔피언이다. 잭스가 삼위일체를 뽑아오기 시작하면 맞딜로 녹턴과 비벼볼 만 하게 되고, 아예 2~3코어씩 뜨는 스플릿 구도부터는 잭스가 역으로 녹턴을 손쉽게 잡아먹는다. 여러모로 초반이 가장 중요한 매치업.[49] 녹턴의 공포에 응수로 대응하려 해도 녹턴의 주문 보호막에 응수가 막히므로 라인전은 녹턴이 유리하다. 이를 통해 초반엔 강하게 압박하며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후반을 가며 스플릿 단계로 넘어가면 피오라가 더 강하다. 철거 속도도 빨라서 궁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터뜨리는 동안 고속도로가 개편되어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제로 한타를 열어 아군과 함께 압박하거나 라인전 주도권을 가지는 점으로 초반에 다 터뜨리는 게 좋다.[50]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 자주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적으로 만나면 많이 피곤하다. 일단 궁극기가 최소 2번의 은신이기 때문에 궁극기를 맞춘 후 Q를 적중시키기 힘들고 언제든지 녹턴이 거는 싸움에서 회피할 수 있다는 것도 골치 아프다. 또한, 시간이 지나고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흉악해지는 것도 카직스이며, 다른 암살자와 달리 카직스는 한 번 전성기가 찾아오면 유통기한이 거의 없는 챔피언이다. 초반 구간에는 정글링 속도 면에서 녹턴이 유리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초반에 적극적으로 압박해야 한다.[51] 녹턴의 하드 카운터. 아칼리의 황혼의 장막(W)은 평타 기반 챔피언인 녹턴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Q를 맞추고 딜교를 걸어도 장막 안에 숨어서 카이팅하는 아칼리에게는 공포(E)조차 걸지 못하며, 설령 공포를 걸었다 할지라도 딜링을 전혀 할 수가 없으니 당연히 딜교는 항상 녹턴의 손해이다. 만약 아칼리를 상대해야 할 땐 렌즈를 사서 장막 안에 숨은 아칼리의 위치를 확인해 끝까지 공포라도 걸고 빠지자.[52] 카운터 2호. 아칼리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굉장히 힘들다. 라인전에서 매혹을 주문보호막으로 막을수 있지만,딱 거기까지.궁극기를 제외하면 걸어서 접근해야 하는 녹턴의 특성상,아리와 딜교는 6렙전엔 성립이 사실상 힘들며, 사거리차로 인해 끝도 없이 견제에 노출되게 된다.궁극기를 배운 이후라도,아리도 궁극기를 사용해서 언제든지 녹턴에게서 도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따는게 불가능하다.[53] 조이의 수면(E)를 W로 막을 수 있지만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보고 막기가 힘들며, 조이의 Q와 패시브, 감전을 이용한 견제성 딜교에 녹턴은 일방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다. 혹여나 조이에게 공포를 걸었다면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는 있지만, 조이의 별풍선(W)에서 정화나 탈진, 점화 등이 나왔다면 이마저도 조심스러워진다. 그나마 6레벨 이후에는 킬각이 조금씩 보이기는 하나, 수면을 막지 못한다면 역관광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암살해야 한다.[54] 맞라인 한정. 애초에 원거리 챔피언이라 녹턴에게 거리를 거의 주지 않으며 혹여나 녹턴이 Q로 진입해 딜교를 시도해도 루시안의 끈질긴 추격(E) 때문에 다시 거리가 벌어져 녹턴이 일방적으로 맞기 십상. 루시안은 녹턴이 막을 수 없는 평타가 딜링의 대부분이며 혹여나 녹턴이 무리하게 진입해 공포를 걸어도 한 번에 자르지 못하면 도망가다가 루시안에게 따이고 만다. 다만 초반에만 잘 버틴다면 다른 원딜 챔프와 마찬가지로 녹턴이 궁으로 진입하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55] 타이밍도 뻔하고 피격 여부도 뻔하지만 스킬 연계를 위해 의존도가 매우 높은 쌍검협무(E)를 손쉽게 막아낸다. 이것만으로 상대적으로 우월한 스펙의 이렐리아가 딜교가 성립이 안 될 정도로 완벽한 카운터이다. 한타 도중 적군 사이를 화려하게 왔다 갔다 하는 이렐리아를 볼품없는 평타 딜러로 만드는 궁극기는 덤. 다만 이렐리아도 녹턴의 어둠의 장막(W)을 의식하여 E스킬을 함부로 쓸 리가 없으며 누구 하나라도 실수하면 죽기 때문에 이렐리아 상대는 손 싸움이 되었다.[56] 딜탱형인 다리우스 상대로 우세를 점할 수 있는 건 3코어 이전까지이므로, 초반에 짓밟을 수 있을 때 짓밟아놓자.[57] 탈론 최악의 하드 카운터. 그냥 존재 자체가 탈론을 완전히 잉여로 만들어버리는 챔프다. 어둠의 장막(W)이 확정적으로 출혈 1 스택을 막아주기 때문에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패시브를 터뜨릴 수 없는 데다가 E의 공포와 W의 추가 공속, Q의 추가 공격력과 패시브의 회복, 추가딜로 인해 맞딜이 불가능하다. 로밍을 가려고 해도 녹턴의 궁극기에 따라잡히게 마련. 제일 큰 문제는 궁극기가 켜진 상태, 막 켠 상태라도 탈론 궁의 은신 효과가 풀려 그야말로 암살도 도주도 원천봉쇄하는 등 라인전부터 한타, 로밍 그 어디에서도 전혀 힘을 못 쓰게 만든다.[58] 맞라인일 때에는 녹턴이 충분히 압살할 수 있다. 다만 갈리오는 초중반 소규모 한타 합류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고 후반에는 갈리오가 녹턴보다 좋으므로 라인전에서 최대한 이득을 봐야만 한다.[59] 트페의 유일한 CC기인 황금색 카드(W)를 그냥 무력화시키고, 트페가 먼저 궁을 쓴 직후 녹턴이 궁을 쓰면 궁극기의 시야 확보가 막히게 되며, 트페가 먼저 로밍을 가버려도 조금만 지나면 녹턴이 따라잡게 되므로 로밍에도 제약이 생긴다. 트페 입장에서는 라인전이 힘들기 때문에 로밍을 가며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이마저도 힘드니 녹턴은 트페의 하드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60] 주로 라인전보다는 정글에서 상대로 만나볼 수 있는 챔프다. 대부분의 사람은 마스터 이가 녹턴보다 1:1이 강하다고 알고 있으나, 실상은 반대다. 마스터 이가 녹턴을 이기는 시점은 2~3코어가 갖춰진 시기이며, 초중반은 물론이고 1코어까지는 녹턴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초반 정글링 속도는 마스터 이가 녹턴을 따라올 수가 없고, 녹턴에게는 마스터 이의 알파와 명상을 끊을 채널링 공포 스킬이 존재한다. 시간은 마스터 이의 편이긴 하지만, 초반 메타에서는 마스터 이가 녹턴보다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녹턴이 전반적으로 유리하다. 물론 시간을 끌고 아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마스터 이가 유리해진다. 하지만 녹턴의 궁극기를 생각하면 한타에서의 기여도는 사뭇 차이가 있으며, 이를 잘 이용하면 마스터 이의 성장을 늦추거나, 마스터 이는 성장했어도 마스터 이가 활약할 무대를 박살 내버릴 수 있다. 즉, 초반에 얼마나 이득을 굴리느냐에 따라서 갈리는 상성.[61] 2000 / 2750 / 3500가 2500 / 3250 / 4000으로 변경되었다.[62] 60 / 105 / 150 / 195 / 240이 60 / 110 / 160 / 210 / 260으로 증가하였다.[63] 150 / 250 / 350이 150 / 300 / 450으로 증가하였다.[64] 방어력은 물론, 최대 체력의 2%가 공격력이 되는 효과를 가진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딜탱형 아이템이었다. 이후 딜탱들이 판을 치자 1.5%로 너프 먹은 뒤, 아무도 구매를 안 하는 아이템이 되어버리자 삭제되었다.[65] 워모그+아트마 혹은 말렛(얼어붙은 망치)+아트마를 줄여 워트마 혹은 말트마라고 불렀다. 전자는 조금 더 튼튼하고 성장형 체력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공격력 상승치의 기댓값이 더 좋았다면, 후자는 탱킹력이 조금 딸려도 세트를 맞추자마자 당장 확보되는 공격력은 더 좋았으며 얼어붙은 망치의 슬로우 효과 때문에 적 딜러는 점멸을 써도 녹턴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예 잘 큰 녹턴은 워모그와 말렛을 둘 다 올리는 워말트마 트리로 데미지와 징그러운 탱킹력을 동시에 챙기기도 했다. 게다가 당시 AD 정글러들의 핵심인 리글의 랜턴이 방어력과 피흡까지 제공해주며, 장기전으로 가면 녹턴의 경우 리글의 랜턴을 팔고 피바라기를 가는 게 정석이었다. 치감템이 처형인의 대검 하나뿐이던 당시엔 이런 녹턴과 같이 잘 큰 정글 브루저들이 딜러들을 물기 시작하면 튼튼해서 죽이기도 힘들고 떨어뜨려 놓기도 불가능한 수준인 것도 모자라 한대 퍽퍽 칠 때마다 체력까지 쭉쭉 차는 모습을 봐야 했다.[66] 그나마 녹턴 입장에서 위안점이라면 미드 AD 암살자들 역시 메타가 변함에 따라 2016 시즌엔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 메타에선 떨어졌다.[67] 픽 밴 10회 이상 기준 승률 82.1% 1위[68] 다만 언제나 그렇듯 글로벌 운영 조합의 조커픽으로 기용되기는 한다.[69] 이번 버프로 인해 Q만 맞추면 2렙 싸움에서 그 유명한 올라프도 이길 정도로 초반 싸움이 강해졌다.[70] 특히나 트할 선수가 탑 녹턴을 애용하고 있으며 성적도 꽤나 준수하다.[71] 거기에 '상시 효과'가 장점인 핏빛 칼날은 궁 의존도가 높은 정글 녹턴에겐 쇼진보다 못한 아이템인 탓에 3코어 힘이 확연히 내려갔다. 3코어 이후 1:1 싸움은 쇼진의 쿨타임 감소 효과가 없으니 공포 뺑뺑이를 연달아 돌릴 수도 없고, 상대방이 핏빛 칼날을 사 올 경우 1:1 파워가 약해진 녹턴과 반대로 역으로 강해지면서...[72] 사일러스나 피즈 같은 AP 암살자나, 제라스같이 생존기가 떨어지는 미드 라이너를 상대할 때.[73] 흡혈을 제공하고 시야에 들어오는 적이 1명 이하일 경우 공속이 엄청나게 올라간다.[74] 근접 AD 암살자나 브루저는 붙으면 역으로 두들겨 패버리고, 견제에 특화된 마법사는 견제 좀 버티다가 궁극기가 생기면 상성이 역전된다. 초반 맞딜에서 미드 녹턴을 이기는 것은 탑 탱커나 브루저를 들고 오더라도 어려운 일이기에, 능동적으로 녹턴과의 딜교환을 회피할 수 있는 챔피언이 그나마 좀 나은 편. 이마저도 녹턴의 강력한 로밍 능력을 생각하면 여의치 않다.[75] 첫 궁극기를 배웠을 때의 6레벨 갱킹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정도로 녹턴의 흥망, 나아가 게임의 승패조차 가르는 중요한 입지를 차지한다. 매우 높은 수준의 천상계 게임에서는 녹턴의 6레벨 갱킹을 의식했다가 실패로 돌아가고 역으로 이득을 취해서, 그 순간 녹턴의 성장을 멈추게끔 만드는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76] 성장에 집중하고 캐리 롤을 맡는 성장형 정글러의 요소도 좀 가지고 있는데, 녹턴의 특성상 오히려 성장형 정글러가 메타가 아닐 때 더 좋은 성과를 내는 편이다.[77] 정글 저격 밴으로 인해서 그 메타의 1티어 권 정글러들을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비주류 정글러만 남으면 항상 해설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정글러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녹턴이 1군에서 밀려나 사용되지 않는 시즌 중에도, 2군 중에서는 최고의 정글러라는 포지션을 꾸준하게 이어왔다.[78] 똑같이 궁이 생존기라지만 그 궁의 쿨이 길고 전술적 중요성이 높은 녹턴은 점멸도 없이 라인을 밀어 갱킹에 노출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몸도 셋 중에서 제일 약했고.[79] 궁쿨이 길다 보니 확실하게 킬을 딸 수 있는 적을 향해 돌진해야 한다. 궁으로 막타를 치는 데 실패하면 리스크가 크다.[80] 궁으로 날아가면 드락사르 고정 피해+스태틱 번개 피해+패시브+티아맷으로 광역딜이 한 번에 터져서 물몸 딜러들이 같이 쓸려나가게 된다. 치명타를 올려두면 탱커들도 썰어버릴 수 있게 된다.[81] 녹턴의 궁극기 대사는 원래부터 녹턴의 독자성이지만 이 대사 역시 워낙 강렬하여서 녹턴의 상징으로 자주 여겨지곤 한다.[82] 형체가 작고 떠다니는 탓에 의외로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83] 이 한 명은 다른 소환사들이 죽는 모습을 보고도 담담히 서 있었는데, 녹턴을 함정에 빠지게 유도한 뒤 녹턴의 칼날에 토막 나버린 다른 소환사들의 시체 조각들과 마법을 이용해 녹턴을 물리적으로 구속했다.[84] 이 악마는 럭스의 증조부인 포시안 크라운가드의 무덤에 죽지 않고 봉인되어 있었다. 그리고 포시안이 이 악마와 싸워서 이겼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85] 일정 시간 동안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은 비슷하나, 주변을 조금이나마 보여 주는 녹턴과는 달리 오멘은 아예 깜깜해지게 만든다. 대신 지속 시간이 더 짧다.